한국보건복지인재원, ‘2024 글로벌헬스케어人 컨퍼런스’ 성료
[시사타임즈 = 우경현 기자] 한국보건복지인재원(원장 배금주, 이하 인재원)은 12월 7일 한국기술센터 16층 국제회의실에서 ‘2024 글로벌헬스케어 인(人)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미래 의료기술 트랜드, 디지털 헬스케어 현장 우수사례 공유 및 성과확산을 통해 글로벌헬스케어 전문인력의 역할과 중요성을 제고하는 뜻깊은 자리로 외국인환자 유치 및 의료 해외진출 관련 의료기관 등 유관기관 종사자, 바이오헬스 산업 관련 종사자, 지자체 담당자 등 약 120여명의 신청자들이 참여했다.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 정은영 국장은 축사를 통해 “디지털 기술이 전 세계적으로 의료 격차를 해소하고 새로운 의료서비스의 가능성을 열어가는 트렌드를 이해하고 헬스케어 산업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네이버헬스케어연구소 나군호 소장은 디지털 혁신과 AI 도입이 K-의료에 가져올 수 있는 변화를 주제로 현재 디지털 의료의 대표적인 예시 소개 및 혁신적인 기술이 도입되는 시대의 잠재적인 영향 등에 대해 기조강연을 했다. 이어 이러한 기술발전이 의료현장 및 의료서비스에 미치는 영향과 전망에 대한 활발한 토론이 진행됐다.
두 개의 세션으로 나누어 ▲원격진료 현황에 대해 ㈜메라키플레이스 선재원 대표 ▲의료관광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제로 ㈜로드시스템 장양호 대표 ▲생성형 AI 기술적용 및 시연을 ㈜펀웨이브 송현우 대표 ▲디지털 치료기기(DTx) 생태계 구축과 관련하여 연세대학교 디지털헬스케어혁신연구소 신재용 부단장이 발표했다.
컨퍼런스에 참석한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 관계자는 “최신 의료기술 트렌드에 대한 전문가들의 다양한 시각을 들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되었으며, 생성형 AI 의료통역 학습콘텐츠를 직접 활용하고 통역 시연을 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인재원 배금주 원장은 “급속히 변화하는 디지털 시대 속에서 헬스케어 분야 역시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고 있으며, 선제적 대응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헬스케어 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더 나은 미래를 열어가는 출발점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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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경현 기자 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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