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인재원, LH 마음건강지킴이 현업적용 실천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 개최

한국보건복지인재원, LH 마음건강지킴이 현업적용 실천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 개최

 

[시사타임즈 = 우경현 기자] 한국보건복지인재원(원장 배금주, 이하 인재원)은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력하여 ‘2024년 마음건강지킴이 현업적용 실천 우수사례 공모전’을 개최하고, 당선작들에 대한 시상식을 지난 11월 5일 오후 한국보건복지인재원 교육관 2층 나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LH 마음건강지킴이 양성교육 현업적용 실천 우수사례 공모전’ 수상자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 = 한국보건복지인재원) (c)시사타임즈

 

 

공모전은 마음건강지킴이기본교육 수료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통해 학습한 지식을 현업에 적용한 우수사례 발굴을 목적으로 실시됐다. 기본교육을 통해 학습한 교육내용을 실제 현업에 적용하여 실천한 사례를 주제로 2024년 9월 2일부터 9월 27일까지 공모가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를 통해 총 20건의 현업적용 우수사례가 접수됐으며, 총 4인의 내외부 심사위원의 심사를 통해 총 6건이 선정됐다. 선정된 당선작은 최우수상 1건, 우수상 2건, 장려상 3건으로 수상자는 한국보건복지인재원장상 뿐만아니라 각각 100만원, 50만원, 20만원씩의 상금도 수여받았다.

 

최우수작으로 당선된 경상남도 창원시 창원가포1단지는 ‘주거약자 이웃의 눈높이에서 바라본 자살예방 사례’를 제목으로 실업, 우울증 및 조울증, 알코올 사용장애 등 복합적인 정신질환을 보유한 입주민의 자살신호를 알아채고 119 및 지역행정복지센터와 자원연계하여 돌발행동에 대한 응급대응을 실시한 사례가 최우상을 수상받게 됐다.

 

이외에도 대구광역시 달성군의 테크노폴리스천년나무1단지, 경기도 의정부시의 정음마을고산2단지가 우수상을 받았으며, 충청남도 아산시 아산인주휴먼시아, 경기도 의정부시 신곡3단지, 경상남도 양산시 양산신도시1단지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인재원은 향후 당선작으로 선정된 6개 단지의 마음건강지킴이를 차년도 마음건강지킴이 양성교육(기본, 심화) 시 우수사례 발표 등 선배와의 대화 강사로 활용하여 우수사례 확산에 더욱 노력할 예정이다.

 

이날 공모전 시상식에서는 시상식 외에 지난 마음건강지킴이양성기본교육 수료생 400여명에게 우수사례 전파·확산 목적으로 당선작들의 사례공유 시간을 비대면 동시 송출하여 사례 벤치마킹 및 학습 시간도 진행됐다.

 

인재원 배금주 원장은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교육이 현장에 반영되는 우수한 사례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현장에 확산·적용함으로써 전국에 고품질의 마음건강지킴이 서비스가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기관간 협력을 통한 협력기관의 유공표창 등 적극행정 우수사례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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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경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