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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KT새노조 “KT 구조조정 일단락, 통신인프라 취약 심해져”

KT새노조 “KT 구조조정 일단락, 통신인프라 취약 심해져”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KT새노조는 5일 성명서를 내고 “통신분야 분사 및 퇴직 강요로 문제가 되었던 KT 구조조정이 일단락 되었다”며 “현장에서는 사람 못구해 퇴직직원 연락도, 통신인프라 취약 심각히 우려된다”고 밝혔다.

 

KT새노조는 “현원 4400명 및 당초 전출 목표 3700여명 중 절반도 못 미친 1700여명으로 신설법인이 출발하게 되었다”면서 “김영섭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은 통신 인프라 안정성 확보를 최우선으로 두고 통신 정상화를 위해 모든 자원을 투입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구조조정으로 더 이상의 인건비 절감을 위한, 비용 효율을 위한 구조조정이 통하지 않는 다는 것이 확실하게 검증 되었다”며 “김영섭 사장과 KT노동조합(다수노조)는 현장을 읽지 못하고 강해한 실패한 구조조정에 대한 책임을 반드시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또다른 문제는 잔류 인원으로, 1000명 이상 잔류 인원에 대한 차별 없는 교육과 업무 배치 계획을 신속히 수립하여야 한다”면서 “회사는 남은 인력의 역량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교육 체계와 업무배치 계획을 수립해서 땅에 떨어진 직원들의 사기를 회복하고 회사를 정상화 시켜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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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경선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