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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한국부동산개발협회, ‘주거공간 트렌드 및 프롭테크 발전방안 세미나’ 개최

한국부동산개발협회, ‘주거공간 트렌드 및 프롭테크 발전방안 세미나’ 개최



[시사타임즈 = 우경현 기자] 대한민국 부동산산업을 대표하는 법정단체인 한국부동산개발협회 문주현 회장(현 MDM그룹 회장/세계청년리더총연맹 상임고문)는 8월29일 오후 2시 강남구 테헤란로 소재 카이트타워 20층에서 ‘주거공간 트렌드 및 프롭테크 발전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 한국부동산개발협회 (c)시사타임즈

 

이번 행사는 ‘프롭테크’라는 부동산산업의 새로운 이슈와 ‘주거공간의 트렌드 변화’라는 흥미로운 주제로 구성된 만큼 300명이 넘는 많은 인원이 참석해 부동산산업 관련 최신정보를 습득하기 위한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

 

문주현 회장(현 세계청년리더총연맹 상임고문)은 “부동산시장이 어려울수록 급속도로 변화하는 주거 트렌드와 4차 산업혁명시대의 변화를 미리 예측하여 대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부동산 산업을 첨단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부동산 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디벨로퍼의 품격을 높이고 질적인 향상을 위한 교육이 중요하다고 판단하여 세미나를 준비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먼저 김희정 피데스개발 R&D센터 소장이 강연자로 나서 우리의 생활과 밀접한 주거공간의 트렌드 변화와 관련하여 지난 10년간 주거공간의 트렌드 변화를 연도별로 7개 트렌드로 정리하여 발표했다.

 

김 소장은 4차 산업혁명의 첨단기술과 사회현상, 소비자 니즈의 변화를 기준으로 옵션B, 턴투알, 횰로家, 플랫홈, 올인빌, 퀀투퀄, 그린존 등을 2018~2019년도의 주거공간 트렌드로 제시했다.

 

특히 현대의 주거상품은 하드웨어적인 시설은 상향 평준화되어있기 때문에 이제는 소프트웨어인 서비스 및 운영을 차별화하여 새로운 주거서비스로 각광받고 있는 ‘삼시세끼’ 서비스와 같은 새로운 주거상품의 개발이 본격화 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면서 김 소장은 “트렌드는 과거의 것에 새로운 생각이 더해져 만들어 지는 것”이라며 “지난 과거의 트렌드를 살펴보는 것도 중요하다”고 밝혔다.

 

두 번째 강연자로 나선 안성우 (주)직방 대표이사는 ‘프롭테크 부동산의 미래’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그는 “프롭테크(PtopTech)란 부동산(Property)과 기술(Technology)이 결합된 분야로서 중개 및 임대, 부동산 관리, 프로젝트 개발, 투자 및 자금 조달의 단계로 구분되며, 소비자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는 부동산시장에서 더욱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외 주요 프롭테크 기업들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현재 미국, 영국, 독일, 스페인 등 해외 프롭테크 기업들이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뤄낸 과정과 프롭테크 관련 기술이 부동산서비스에 접목되어 발전된 사례들을 열거했다.

 

안 대표이사는 “국내의 프롭테크는 걸음마 단계이지만, 선진국의 사례를 볼 때 성장가능성이 무궁무진한 분야이며, 궁극적으로 부동산산업이 혁신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프롭테크 관련 기술과 디벨로퍼등 기존 부동산 산업을 이끌어 가고 있는 기업들과의 협업이 동반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부동산개발협회는 「부동산개발업의 관리 및 육성에 관한 법률」제29조에 근거해 설립된 법정단체로 우리나라 부동산개발업체를 대표하고 있으며, 법정(위탁)업무, 부동산개발 전문인력 양성 및 통합관리사업, 정책건의, 회원확대, 한양대학교와 최고위과정 공동 개설·운영, 인큐베이팅센터·민간공공개발협력센터 설립·운영 등 및 각종 학술 세미나 등을 통해 업계 및 관계자들의 교육 및 교류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 개발업의 건전한 발전과 부동산개발 관련 업무의 전문화 도모 및 국민경제 발전에 기여하며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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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경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