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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 2024 세계한인회장대회 참가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 2024 세계한인회장대회 참가

 


[시사타임즈 = 우경현 기자] 사단법인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회장 이홍기, 이하 ‘KMDP’)는 오는 10월 2일부터 3일까지 ‘2024 세계한인회장대회’ 상설홍보관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KMDP 재외동포 조혈모세포 이식환자 지원사업 리플 (사진제공 = KMDP) (c)시사타임즈

 

 

이번 대회는 재외동포청이 주최하며 롯데호텔 월드(서울 잠실)에서 10월 1일부터 4일까지 열린다.

 

 

KMDP는 이번 대회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750만 재외동포 중 난치성 혈액질환을 앓고 있는 재외동포 환자를 위해 조혈모세포 이식환자 지원사업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효과적인 홍보를 위해 개별 상담과 함께 국문·영문 리플렛을 같이 배포한다.

 

 

KMDP는 “재외동포인 혈액암 환자가 거주 국가에서 조혈모세포를 이식 받는 것은 매우 어렵다”며 “타인종 간에서는 조직적합성항원형(HLA) 일치 확률이 매우 낮기 때문에 기증자를 찾는 것 조차 쉽지 않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KMDP는 재외동포 환자가 우리나라에 거주하는 혈연 또는 비혈연 기증자로부터 원활하게 조혈모세포를 이식받을 수 있도록 일련의 과정을 지원해오고 있다.

   

 

KMDP 이홍기 회장은 “2024 세계한인회장대회를 통해 각국의 한인회장에게 재외동포 이식환자 지원사업을 상세히 안내하여 도움 받지 못하는 재외동포가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해 12월, KMDP와 재외동포청은 재외동포를 위한 조혈모세포 이식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KMDP는 재외동포청의 협조로 51개 재외공관과 106개 한인회에 홍보 리플렛을 배포하였다. 또한 온라인 채널에 관련 포스터와 카드뉴스 등을 게시하여 지원사업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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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경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