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년위원회, 신임 위원장에 최혜빈 위원장 선임
[시사타임즈 = 양동현 기자] 한국청년위원회(박성호 위원장)는 지난 26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위원장 이·취임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150여 명 청년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취임식 행사는 2021년도에 국회서 공식 출범을 이후 2년간의 임기를 가진 박성호 초대 한국청년위원장의 이임식으로 2대 위원장에 최혜빈 위원장이 취임했다.
행사 현장에는 이주영 명예고문(제20대 국회부의장), 이동섭 명예고문(제20대 국회의원, 국기원장), 노용호 국민의힘 국회의원, 송기봉 세무법인 다우 회장(전 광주지방국세청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 정태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민주연구원장), 최영갑 성균관유도회총본부 회장이 영상 축하를 보냈다.
이주영 명예고문은 “그동안 행동으로 보여온 박성호 위원장이 어디서든 큰 역할을 해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청년들이 당당하게 큰 포부를 갖길 바란다”며 말했다.
청년위원회는 그동안 SC제일은행과 협약하여 국무조정실, 고용노동부 후원 청년역량강화 프로젝트, 문화체육관광부와 청년아트페어, 전국청년 정책제안 경진대회, 마약퇴치를 위한 토크콘서트 등 활동을 해왔다.
초대 박성호위원장은 이임사에서 “우리는 미래의 주인공이자 변화의 주역이다. 지난 대한민국 역사상 우리는 사회의 일원으로서 크고 작은 톱니바퀴 역할을 해 왔음을 증명하고 있다. 그동안 정책 사각지대 놓여 있는 청년들의 답답한 개선점을 해소하였다면 내 사명을 다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떤 형태로든 어렵고 두렵더라도 현실의 문을 계속 두드려보겠다”고 소회를 전했다.
2대 위원장으로 취임한 최혜빈 위원장은 전 텍사스 중앙일보 기자, 전 해군장교(중위)를 지냈다.
신임 최혜빈 위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그동안 뜨거운 열정과 애국심으로 수고해 준 박성호 위원장께 감사드리고, 소통·화합으로 하나 되는 대한민국 청년들의 목소를 밝히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한국청년위원회는 지난 5년간 정책의 입법제안 기구로서 대표적으로 ‘장애인 이동식 처우개선에 관한 법률 개정안’, ‘행정시스템 간소화 개정안’ 등 일상의 처우 개선 제안 등에 노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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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현 기자 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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