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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한국 잡월드, 공유저작물 창작체험관 개관

한국 잡월드, 공유저작물 창작체험관 개관
 

 

[시사타임즈 = 조미순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저작권 존중과 나눔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공유저작물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한국저작권위원회(위원장 오승종, 이하 위원회)와 함께 공유저작물을 직접 만들고 체험할 수 있는 공유저작물 창작체험관을 10월2일에 공식 개관했다고 밝혔다.

 

공유저작물 창작체험관은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한국잡월드(이사장 장대익) 2층 청소년체험관에 북커버 제작 그래픽디자이너 직업체험회사의 형태로 운영되며, 매일 5회씩 정해진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공유저작물 창작체험관을 방문한 체험자들은 자신이 직접 디자이너가 되어 공유저작물을 활용한 책표지(북 커버)를 제작하며 저작권 및 공유저작물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습득한다.

 

또한 제작한 책표지 디자인은 체험자들이 직접 자유이용저작물 허락표시(CCL, Creative Commons License)를 적용하여, 공유저작물 포털사이트인 공유마당(gongu.copyright.or.kr)을 통해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는 경험을 해볼 수 있다.

 

체험자 대부분이 이제 막 재능을 발견하고 진로를 고민하고 있는 청소년이자 예비창작자라는 점에서, 창작체험관은 콘텐츠 창작자를 보호하는 저작권을 쉽게 이해하도록 하고 제2의 콘텐츠 창작에 기여하는 저작권 나눔의 선순환구조를 느낄 수 있도록 하는 ‘저작권 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체부 윤태용 문화콘텐츠산업실장은 “문화콘텐츠 산업은 상상력과 아이디어가 곧 상품이 되는 창조경제의 대표산업으로서, 그 발전을 뒷받침하는 윤활유가 바로 저작권”이라면서 “공유저작물 창작체험관이 미래 한국 콘텐츠산업의 기둥이 될 어린 창작자들에게 저작권에 대한 관심과 나눔의 기쁨을 줄 수 있는 창작 발전소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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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순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