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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한국CCC, 3박4일간 목회자반 NLTC 훈련 개원

한국CCC, 3박4일간 목회자반 NLTC 훈련 개원

 

 

[시 사타임즈 = 조미순 기자] 한국CCC(대표 박성민 목사) 새생명훈련원(NLTC, New Life Training Center)은 1월21일 오전 11시 서울 부암동 CCC 본부 대강당에서 26기 목회자반 훈련을 개원했다. 이번 목회자반 NLTC 훈련을 받기 위해 전국에서 50명의 목회자들이 참석했다.



개원예배에서 박성민 목사는 “새로운 해, 새로운 각오”(계 21:5)라는 주제로 메시지를 전했다.

 

박 목사는 “우리는 굉장히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며 “우리는 세상에 대해 잘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 바로 우리가 복음을 전해야 할 곳이기 때문이다”고 강조하고 『트렌드코리아 2013』(김난도 외)에서 선정한 2013년 10개의 키워드를 소개했다.

박 목사는 이어 “우리는 초심으로 돌아가서, 우리의 전도를 통해서 하나님의 백성을 모으신다는 확신(Conviction)을 갖고, 다양한 사람들, 목회자들 간에, 믿지 않는 사람들과도 지속적으로 네트워크(Connect)하고, 세상에 맞추어 변화(Change)하되 훈련을 통해 내면화해 가자”라고 강조했다.

 

목회자반 훈련은 21일부터 3박4일간 CCC 본부에서 합숙훈련으로 진행되며, 훈련생들은 11개 조로 나뉘어 강의, 순모임, 전도실천 등의 훈련을 받게 된다.

 

강 의는 ▲4영리 훈련과 교회 성장(맑은샘광천교회 이문희 목사) ▲성령 충만을 받는 방법(영주시민교회 이경우 목사) ▲4영리 전할 때 여러 가지 반응 대처법(NLTC 최동문 간사) ▲제자화순의 목표와 특성(공항성산교회 문일규 목사) ▲NLTC와 제자화(충주 중원경교회 권태구 목사) 등 NLTC 훈련을 교회에서 직접 실시하고 있는 목회자들이 강사로 서 실제적인 간증과 함께 강의를 할 예정이다.

 

또 한 22일, 23일 오후에는 직접 서울 시내와 캠퍼스로 나가서 전도를 하는 ‘전도실천’ 시간이 준비되어 있다. 매일 저녁에는 순별로 모여 나눔을 하고, 그림설명 점검, 4영리 반응 대처법 점검 등 실습, 훈련간사들이 직접 점검하는 시간이 마련되어 있다.



이 번 훈련에 참석한 서울 풍성한교회 오성근 목사는 “다른 분의 소개로 NLTC훈련을 알게 되고, 이렇게 오게 됐다. 전도, 양육하는 주님의 제자의 삶을 잘 훈련 받고 싶고, 교회에 가서도 성도들에게 잘 전달하고 싶다”며 훈련에 대한 기대감을 비췄다.

 

부 평교회 김동욱 전도사는 “지금 교회에서 청년부 담당전도사로 사역하고 있는데, 청년들에게 체계적인 전도교육을 시키고 싶어서 훈련에 참여하게 됐다”면서 “직접 전도를 나가는 전도실천 시간이 두렵기도 하지만 기대가 되고, 4영리 전도를 할 때 각기 다른 대처법을 배울 수 있다는 것이 너무 기대된다”며 소감을 전했다.

 

NLTC 책임 이혜정 간사는 “목회자들이 교회에서 전도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도 막상 직접 전도할 때는 어려움을 느끼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훈련을 통해 전도의 장벽을 넘고 지역과 교회에 잘 흘려보내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 편, CCC 새생명훈련원은 캠퍼스와 선교 현장에서 검증된 CCC의 전도와 제자화 전략을 한국 교회에 맞게 체계화하여 평신도 지도자를 양성하는 훈련원이다. 1989년에 개원하여 2012년 현재까지 300여 개 이상의 교회에서 3만여 명의 목회자·평신도들을 훈련했다. 목회자반 훈련은 매년 1월 셋째 주에 개원한다.

 

조미순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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