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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한한국 평화작가, 통일부 장관 표창 수상

한한국 평화작가, 통일부 장관 표창 수상

평화통일 확산에 이바지한 공로 인정받아

 

 

[시사타임즈 보도팀] 세계적인 평화작가로 인정받고 있는 한한국(48·옌볜대 교수․사진) 세계평화작가가 지난 25일 임진각 망배단에서 열린 제34회 이산가족의 날 유공 장관 표창 수여식'에서 ‘평화통일 확산에 이바지한 공로’로 통일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한한국 평화작가(우)가 황부기 통일부 차관(좌)으로부터 조국의 평화통일 의지 확산에 이바지한 공로로 통일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제공 = 일천만이산가족위원회). ⒞시사타임즈

 

 

 

 

광복 70년, 이산가족 70년, 사랑해요 대한민국 조직위원회(공동 대회장 이상철, 설용수)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통일부와 서울특별시, 경기도, 파주시, 여주시, 서울중구, (사)이북도민회중앙연합회, ㈜에스오, ㈜우방건설산업이 후원했으며, 이북7도민회, 실향민, 통일관련 120개 단체가 참가했다.

 

오늘 행사에는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이상철 일천만 이산가족 위원장, 이동복 일천만 이산가족 상임고문,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 대표, 김을동 국회의원, 황진하 새누리당 사무총장, 나경원 국회의원, 황부기 통일부 차관, 한한국 세계평화작가, 원경희 여주시장 등 망배단 망향제에 참석했다.

 

한 작가는 “광복 70년, 이산가족 70년의 뜻 깊은 날을 맞이하여 임진각 망배단에서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을 통한 평화통일 확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이산가족들을 위해 기꺼이 참여하여 힘을 보태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오늘 통일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한 작가는 2008년 남북분단이후 최초로 이산가족들의 수기와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320편의 시를 수록해 수만자의 한글 붓글씨 7m크기로 완성한 세계최대 한반도평화지도인 ‘우리는 하나’ 대작을 북한 기증해 북한 문화성으로부터 세계평화보장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인수증’을 받았다.

 

이밖에도 22년에 걸쳐 6종의 새로운 한글서체를 개발, 디자인하여 세계 35개 국가 '한글 세계평화지도'를 세계 최초로 완성해 2008년에 UN본부 22개국 대표부와 프랑스, 북한, 대한민국국회, 국내 5개도청 등에 수억 원의 사비를 들여 제작한 평화지도를 기증했으며, UN이 인정한 세계평화작가 겸 세계평화운동가로 활동하고 있다.

 

한 작가가 세계적인 평화작가로 주목받는 이유는 세계평화를 위해 세계최초로 유엔본부 22개국인 중국, 미국, 러시아, 대한민국, 일본, 이탈리아, 오스레일리아, 독일, 핀란드, 이스라엘, 아르헨티나, 스웨덴, 노르웨이, 폴란드, 영국, 캐나다, 오스트리아, 멕시코, 몽골, 베네수엘라, 브라질, 스위스 유엔대표부에 영구소장(2008.4.7 유엔 한국대표부에서 전달) 특별 전시되고 있으며, 세계 21개 국가 대사로부터 ‘세계평화지도 증서’를 받아 세계적인 세계평화작가로 명성을 떨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중국을 대표하는 일간신문인 인민일보의 해외판 22일자에 한 작가를 집중 조명한 기획기사가 이례적으로 4개면에 걸쳐 대서특필되어 큰 화제가 되고 있어 한·중 관계가 급속도로 가까워진 이 시점에 중국의 평화통합을 염원한 한 작가의 중국평화지도 작품이 재조명되면서 한·중 우호관계에 긍정적인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이날 황부기 통일부 차관은 “한한국 평화작가의 평화통일 확산에 이바지한 공로로 수상하게 됨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지금까지 중단된 이산가족의 슬픔을 더 이상 없게 정례화할 것을 북과 협의회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으며,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이산가족의 날을 국회에서 제정하겠다”고 약속했다.

 

설용수 공동대회장은 “오늘의 대한민국은 불행하게도 광복이 분단으로 이어지고 분단을 극복하지 못하고 미래 30년을 지나면 조국의 미래는 암담할 수 밖에 없다. 대한민국은 여기서 더 이상 머무를 수 없으며 기필코 제2의 광복인 통일성업을 달성해야 할 역사적인 소명 앞에 서 있다”면서 “북은 70주년 창건일 때 물리적 수단은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오늘 열린 행사에서는 이산가족 찾기 시스템을 사용해 가족, 지인, 친척들의 이름, 나이, 고향, 특징, 주소 등을 홈페이지에 입력하고 서로 공통된 정보가 두 개 이상 일치할 경우 원하는 가족을 즉시 찾을 수 있도록 하는 이산가족 만남 프로젝트도 실시돼 실향민들의 특별한 관심을 모았다.

 

한편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망배단에서는 한한국 세계평화작가가 7천만 남북평화통일을 기원하는 7회 타북을 했으며, <제34회 이산가족의 날> 기념식과 추석망향제와 성묘방북 출정식, 대왕님표 여주쌀로 만든 천인분의 이산가족 한국한식협회 통일 비빔밥 퍼포먼스행사가 마련돼 이산과 망향의 아픔을 달래는 특별한 시간을 갖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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