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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정연숙 “일산 Y-City 학교부지 특혜 진상규명해야”

정연숙 “일산 Y-City 학교부지 특혜 진상규명해야”
 

 

[시사타임즈 = 양동현 기자] 정연숙 일산포럼 정책실장은 고양시가 휘경학원에게 무상으로 넘긴 일산 백석동 와이시티(Y-City) 학교부지(379억원)의 특혜의혹의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1인 캠페인을 실시했다.

 

 

 

 

▲정연숙 일산포럼 정책실장이 25일 고양톨게이트에서 일산 Y-City 학교부지 특혜 진상규명관련 1인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시사타임즈

 

 

 

정연숙 정책실장은 지난 9월25일부터 오전부터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고양톨게이트에서 고양시가 휘경학원에게 무상으로 넘긴 일산 백석동 와이시티(Y-City) 학교부지 특혜의혹의 철저한 진상규명과 재발방지 대책을 촉구하는 1인 캠페인을 펼쳤다.

 

정 실장은 “재정자립도가 낮은 고양시가 사업자에게 기부채납(寄附採納) 받을 자산(資産)을 포기하면서까지 특혜(特惠)를 준 것은 도저히 상식적으로 납득이 가지 않는다”며 “기부채납(contributed acceptance)이라는 것은 증여(贈與)와 같아서 반드시 시세차익에 대해 세금(稅金)과 같은 의무를 성실히 수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특히 요진 일산 백석동 와이시티(Y-City) 학교부지를 담당했던 공무원이 한쪽에서는 표창을 다른 한쪽에서는 중징계를 받았다는 것도 앞뒤가 전혀 맞지 않는 행정”이라면서 “이 같은 의혹과 논란에 대해 최종 결재권자인 최성(崔星) 고양시장(새정치민주연합)은 꽃보다 아름다운 100만 시민 앞에 분명한 입장을 표명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한편 고양시의 대표적 시민단체인 일산포럼(대표 강현석 전 고양시장)은 고양시가 휘경학원에게 무상으로 넘긴 Y-City 학교부지(379억원) 특혜의혹을 집중적으로 제기하며 1인 릴레이 시위와 현수막 게첩, 범시민 서명운동, SNS 캠페인 등을 대대적으로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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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