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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청소년

환경재단-한국다우케미칼, ‘반짝반짝 에코스쿨’ 상반기 교육 종료

환경재단-한국다우케미칼, ‘반짝반짝 에코스쿨’ 상반기 교육 종료

 

기후변화 교육키트 ‘반짝반짝 에코스쿨’ 활용

‘창의적 에너지자립 교육’ 2년째 성황리 개최

 

 

 

[시사타임즈 = 양동현 기자] 환경재단(대표 최열)과 한국다우케미칼(대표이사 유우종)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어린이 환경교육프로그램 ‘반짝반짝 에코스쿨’이 오는 18일을 끝으로 올 상반기 교육을 종료한다.

 

 

 

▲‘반짝반짝 에코스쿨’ 여름방학 공개수업 (사진제공 = 환경재단) (c)시사타임즈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2년 째 실시하는 ‘반짝반짝 에코스쿨’은 창의적인 에너지자립 교육을 실시하고, 어린이 환경교육 기관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전문 강사가 일선 학교에 직접 찾아가 기후변화 교육키트 ‘반짝반짝 에코타운’를 활용해 교육한다.

 

반짝반짝 에코타운은 1년 여의 연구를 통해 2015년 7월 론칭했다. 2016년 상반기에 진행된 기후변화 교육키트를 활용한 학교방문 수업은 약 80분간 1, 2교시로 나누어 진행됐다.

 

1교시에는 간단한 시청각교육 후 보드게임을 통해 기후변화의 원인 및 현상을 인지할 수 있도록 하고, 2교시에는 직접 친환경 마을을 건설해 친환경에너지를 마을에 공급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학습으로 꾸며졌다.

 

한국다우케미칼과 환경재단의 학교방문 환경교육 프로그램은 형식적인 환경 교육에 그치지 않고, 참여형 교육키트를 통해 아이들의 수업 참여도와 집중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이에 더해 여름방학을 맞아, 한국다우케미칼의 임직원이 자원활동으로 참여하는 여름방학 공개수업은 환경재단 레이첼카슨홀에서 개인 참가신청자를 선발하여 7월28일, 8월 4일, 8월 18일까지 총 3차에 걸쳐 열린다.

 

환경재단 최 열 대표는 “반짝반짝 에코스쿨은 어린이들이 기후변화와 에너지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세울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는 창의적인 교육 프로그램”이라며 “환경에 대한 바른 시각과 의식을 갖추기 위해서는 환경에 대한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이러한 체험 프로그램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한국다우케미칼 유우종 대표는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화학과 과학을 어려운 공부가 아닌 생활 속에서 쉽게 체험할 수 있는 쉽고 즐거운 공부임을 알리기 위해 지난 1년 여간 환경재단 및 학교 관계자들과 협력하여 반짝반짝 에코스쿨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환경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더욱 신경을 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반짝반짝 에코스쿨’은 기후변화와 환경에 대한 감수성을 키우고 인식을 제고할 수 있는 체험형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학교방문 혹은 공개수업형태로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관련한 내용은 환경재단 홈페이지(www.greenfund.org)와 어린이환경센터 블로그(www.ecochild.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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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