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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재단, 제20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 출품작 공모

환경재단, 제20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 출품작 공모

 

[시사타임즈 = 이지아 기자] 환경재단(이사장 최열)이 주최하는 ‘제20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가 오는 12월 30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출품작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영화를 통해 ‘기후환경’과 ‘공존’을 생각하는 축제인 서울국제환경영화제는 국내외 우수 환경영화를 소개하는 것은 물론 환경영화 제작 및 배급을 독려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출품작 가운데 우수작을 선정, 최소 1백만 원부터 최대 1천만 원에 이르는 상금을 수여한다.

 

출품 대상은 2021년 1월 1일 이후 제작 완료된 작품으로 이전 서울국제환경영화제에 출품하지 않은 작품에 한한다. 길이와 장르 제약 없이 환경을 소재 혹은 주제로 다루거나 폭넓은 의미에서 환경과 관련된 작품이면 출품할 수 있다.

 

경쟁 부문은 국내외 환경영화를 대상으로 하는 국제환경영화 부문, 국내 환경영화를 대상으로 하는 한국환경영화 부문으로 나뉘며 이 중 우수작을 선정해 상금을 수여한다. 상금은 국제환경영화부문 대상 1천만 원, 심사위원특별상 5백만 원, 관객상 1백만 원, 한국환경영화부문 대상 5백만 원, 우수상 3백만 원, 관객심사단상 2백만 원 등 6개 부문에 총 2천 6백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서울국제환경영화제는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해 온라인만으로 출품 신청을 받으며,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필름프리웨이(https://filmfreeway.com/SIEFF )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출품 관련 공지는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홈페이지(sieff.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022년 개최한 제19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는 역대 최다인 총 123개국 3천5백78편의 작품이 공모에 응해 전 세계 영화인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확인한 바 있다. 국제환경영화부문 대상 <유칼립투스>(감독: 파비오 나시멘토, 잉그리드 파드네스), 심사위원특별상 <하울아웃>(감독: 예브게니아 아르부가예바, 막심 아르부가예브), 한국환경영화부문 대상 <오시카무라에 부는 바람>(감독: 김명윤) 등 수상작들은 다양한 주제를 통해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환기하며 관객과 대중의 시선을 끌었다. 세계청소년기후포럼, 환경의 날 기념 이프랜드 메타버스 상영, ESG 경영자를 위한 시사회, 반려동물 동반 야외상영 등도 진행됐다.

 

20주년을 맞이하는 서울국제환경영화제는 환경의 날을 기념해 2023년 6월 1일부터 7일까지 7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문의 : 02)2011-4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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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