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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일반

황 권한대행 “금년 국정운영 일자리 확충에 중심둬야”

황 권한대행 “금년 국정운영 일자리 확충에 중심둬야”

2017년 정부 업무보고 주재…기업 일자리 창출 적극 지원 주문

 

 

[시사타임즈 = 강광일 기자]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금년 업무보고와 관련해 무엇보다 강조해야 하는 분야는 일자리 확충에 두고 세제지원을 통해 기업의 일자리 창출을 적극 지원하라”고 밝혔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5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튼튼한 경제’를 주제로 열린 5개 경제부처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 = 국무조정실) (c)시사타임즈

 

 

 

황 권한대행은 5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부 업무보고 모두발언에서 “규제개혁을 통한 투자여건 개선은 일자리를 확대하는 지름길로서 기존 규제들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과감히 개선해 나가기 바란다”며 “판교 창조경제밸리와 같은 혁신형 기업입지 등에 대한 관련규제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청년창업에 대한 세제, 재정지원을 강화하고 창업경진대회 활성화 등을 통해 청년층의 창업열기를 전국적으로 확산시켜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수출회복에 정부역량을 결집하고 기업들의 해외진출 지원 확대 등을 통해 관련 산업의 일자리도 늘려가야 한다”면서 “미국 신정부와 호혜적 경제·통상관계를 정립하는 한편 G20, APEC 등 다자협의체를 통해 세계경제 불확실성에 대응하는 노력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적극적 재정투입, 해외진출지원의 확대, 벤처 창업지원, 혁신적 규제개혁, 청년·여성 취업 애로계층 지원 등 일자리 정책을 통해서 경제 회복과 함께 일자리 확충에 매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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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광일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