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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2013불교박람회, 7일 성황리 개막…알찬 프로그램 가득

2013불교박람회, 7일 성황리 개막…알찬 프로그램 가득

 

[시사타임즈 = 이지아 기자] 불교가 우리 문화와 삶 속에서 갖는 의미와 그 가치를 생각해 볼 수 있는 뜻깊은 박람회가 열렸다.




불교신문과 불광출판사가 주최하는 ‘2013 불교박람회’가 3월7일 대한불교조계종 자승스님을 비롯, 약 38명의 VIP가 참석한가운데 학여울역 SETEC에서 화려하게 개막했다.

 

250 부스 규모, 약120여개 업체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전시장( SETEC) 제1관과 제2관에 걸쳐 전시되며, 다양한 업체들의 특별전시공관과 더불어 ‘제1회 붓다아트페어’, ‘힐링스테이지 무대’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부한 문화 체험 공간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개 막 첫날인 7일 오후 2시에는 개막식과 불교사회적기업의 네트워크 파티가 있다. 8일 오후 4시부터 열리는 코리아 헤리티지 콘서트에서는 퓨전 국악공연그룹 하나연과 천년무술 골굴사 선무도 공연, 관무용단의 전통 퓨전 무용공연이 화려한 콘서트 무대를 위해 준비되어 있다.

 

특 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유명 스님들이 직접 강연과 법회를 진행한다. 전시 둘째 날인 8일 오후 2시에는 금강경 강의로 유명한 행불선원 선원장 월호스님의 금강경 공개특강 “행복도 내 작품입니다”가 열릴 예정이며 9일 11시에는 금강선원 혜거스님이 준비한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서 범어사 주지스님이자 안국선원 선원장인 수불스님의 초청법회(오후 2시)와 비뮤티(Vimutti)의 팝페라 공연, 아웃사이더의 아픔 꺼내놓기 콘서트 ‘아파쇼’(오후 4시)도 마련되어있다.

 

2013 불교박람회 김영수 집행위원장은 “힐링스테이지의 대미를 장식할 ‘테라와다 스님의 초청법회’를 비롯하여 불교의 말씀을 전하는 시간과 아름다운 우리 고유의 전통 문화 공연이 고루 어우러지도록 마지막 프로그램까지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다”며 “행사 마지막 날까지 놓치기 아까운 강연과 문화 공연으로 불교박람회를 찾은 참관객들이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회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이지아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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