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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 행복한 겨울극장 ] 테너 류정필의 월드뮤직-세계를 가다

[ 2013 행복한 겨울극장 ] 테너 류정필의 월드뮤직-세계를 가다

 

[시사타임즈 = 공연보도팀]

 

 

국 립극장(극장장 안호상)이 문화예술협동조합 행복충전소와 공동으로 <2013 행복한 겨울극장>을 1월24일부터 3월3일까지 올린다. 힐링콘서트, 국내외 아동극, 클래식 콘서트, 뮤지컬 갈라 등 모두 7개 공연으로 구성된 <2013 행복한 겨울극장>은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이다.

 

 



< 월드뮤직-세계를 가다>는 발군의 기량을 선보이고 있는 테너 류정필과 4인조 라틴음악 연주팀인 코아모러스(Coamorous)가 호흡을 맞춘 월드뮤직 공연이다. 한국인이 선호하는 월드뮤직 장르인 탱고를 비롯한 정열적인 남미음악, 이탈리아 칸초네, 한국음악 등이 세계 일주하듯 펼쳐진다.

 

테 너 류정필은 KBS 신인 콩쿠르, 동아일보 콩쿠르, 이탈리아 벨리니 국제콩쿠르, 이탈리아 비옷티 발세시아 국제콩쿠르, 스페인 프란체스카 쿠아르트 국제콩쿠르, 프란시스코 비냐스콩쿠르 등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한국 최정상의 테너이다.

 

그는 국립오페라단의 전속 솔리스트로서 주요 오페라의 주역을 맡은 경험도 풍부하고, 2009년에는 일본 히로시마오페라단의 <라 트라비아타>로 일본 무대에 성공적으로 데뷔했다.

 

근래 들어서는 텔레비전과 라디오의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기량을 뽐내는가하면 일본, 스페인,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핀란드, 체코, 미국 등지에서 콘서트 독창자와 오페라 주역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앙 상블 코아모러스(Coamorous)는 리더인 아코디언 연주자 알렉산더 쉐이킨(Alexander Sheykin), 피아노 안드레이 비니쉔코(Andrey Vinichenko), 바이올린 안나 페도토바(Anna Fedotova), 더블베이스 게런 피츠제럴드(Garan Fitzgerald)로 구성된 팀으로, 서울에 거주 중이다. 이들은 한국 관객에게 피아졸라와 같은 수준 높은 탱고의 진수를 들려주고자 의기투합해 한국 전역에서 연주회를 열고 있다. 이들의 연주는 감정이 충만한 음조, 다채로운 선율, 격조 높은 하모니로 요약된다. 2009년 10월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제10회 오사카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류 정필과 코아모러스가 지난해 7월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펼친 <열정콘서트>가 전석 매진되는 성공을 거둔 바 있어 이번 공연에도 거는 기대가 크다. 주요 레퍼토리는 그라나다, 리베로탱고, 연인의 향기, 아마폴라, 볼라레 등 한국인들에게 익숙한 곡들이다.

 

◇ 공연정보

출 연 : 테너 류정필, 라틴음악 앙상블 코아모러스.

공연정보 : 2.1.(금)~2.2.(토). KB국민은행청소년하늘극장. 전석 2만원. 5세 이상 관람가.

 

공연보도팀(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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