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코리아스타일위크 서울종합예술학교 런웨이 개최

2014 코리아스타일위크 서울종합예술학교 런웨이 개최

패션예술학부 로건, 요니P, 이석태, 정보윤 교수 지도작품전

[시사타임즈 = 김혜경 기자]서울종합예술학교(이사장 김민성)가 지난 7월19일 오전 코엑스 D홀에서 2014 코리아스타일위크 초청 런웨이를 개최했다.

이 학교 패션예술학부가 주관한 행사에는 디자이너이자 패션디자인전공 교수인 로건(MAG&LOGAN), 요니P(steveJ&yoniP), 이석태(KAAL E. SUKTAE)와 패션스타일리스트전공 교수인 정보윤(이효리, 씨스타, 포미닛 스타일링)이 직접 지도한 의상 40벌이 무대에 올랐다. 또한 학교 패션모델예술학부 재학생들이 모델로 참여했으며 뷰티예술학부 재학생이 헤어와 메이크업을 담당했다. 이날 행사에는 많은 패션업계 관계자가 자리를 함께해 차세대 패션 왕들의 작품을 주의 깊게 관람했다.

프랑스 오뜨꾸뛰르에서 오랫동안 활동한 로건 교수는 김연아, 김희선, 임수정, 김태희 등의 미녀 스타들이 사랑하는 드레스 디자이너로 유명하며, 요니P 교수의 스티브J&요니P 컬렉션은 절친으로 유명한 이효리와 함께 수지, 하연수, 전혜빈 등의 공식 석상과 함께 사복 패션으로도 유명하다.

소니아 리카엘, 크리스찬 디올 등의 디자이너를 거쳐 1997년 자신의 브랜드인 칼 이석태를 선보인 이석태 교수는 최근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컨셉코리아 F/W 2014’에 참여한 바 있다. 서태지, 젝스키스, 보아, 핑클, 이효리, 한가인, 소녀시대, 애프터스쿨 등의 스타일을 만든 1세대 스타일리스트인 정보윤 교수는 현재 연예인 전문 스타일링업체 '런던 프라이드'의 대표로 재직중이며, 최근 가온차트 K-POP 어워드에서 올해의 스타일리스트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서울종합예술학부 패션예술학부는 초청 런웨이 이외에 부스를 참여하여 핸드메이드 핸드폰케이스와 가죽 팔찌를 제작하여 판매하기도 했다.

2014 코리아스타일위크는 신진 패션브랜드와 패션관련 기업 200개사가 참여해 패션쇼와 홍보를 위한 기업 PT쇼, 제품전시 및 바이어와 상담이 동시 진행되는 방식의 패션 전시 행사로 지난 17일 부터 20일까지 코엑스 D홀에서 진행됐다.

서울종합예술학교 패션예술학부는 전국대학생패션쇼, 패션코드3, 강남패션페스티벌, 서울패션위크 등에 참여하며 학생들에게 최신 트렌드와 생생한 현장감을 더하고 있다.

김혜경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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