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백제박물관, 교육프로그램 <여름방학교실> 운영

 

한성백제박물관, 교육프로그램 <여름방학교실> 운영

‘한성백제 생활사이야기’ 주제로 8월5일~20일까지 진행

 

 

[시사타임즈 = 이지아 기자] 한성백제박물관(관장 이인숙)에서는 2014년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교과연계 창의체험교육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성백제 생활사이야기>를 주제로 8월5일부터 8월20일까지 매주 화요일~금요일에 운영하는 프로그램이 그것이다.

 

 

 

 

 

 

 

<한성백제 생활사이야기>는 여름방학을 맞이한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박물관 전시 관람 및 교육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현재 전시중인 특별전 <백제 인물열전>과 연계하여 교육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성백제 생활사 중 백제인들이 소원을 빌었던 제사의례의 역사와 문화에 관하여 서울 풍납토성 및 부안 죽막동 유적 관련 유물을 중심으로 살펴본다.

 

이 프로그램은 선사·고대의 역사를 더욱 유익하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시청각 교육과 전시실 체험, 스토리팝업북과 토우 만들기 체험으로 구성된다. 이와 같이 교과연계 창의체험프로그램으로 역사사회교과 및 미술교과과정과 연계했다.

 

역사 및 사회 5학년 교과 연계로 선사·고대의 제천의례와 백제시대 시조제사, 천신제사와 관련한 전시실 유물을 관찰하고 그 유물의 역사적·민속적 의미를 이해한다.

 

미술교과와 연계한 체험활동은 스토리팝업북 및 토우 만들기 체험으로 자신의 이야기책을 만들고, 흙을 다루어 옛 토우의 아름다움을 표현하고 그 의미를 알 수 있도록 운영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역사적 감수성과 사고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

 

프로그램은 8월5일부터 8월20일까지 화~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개인 단위로 신청을 받아 총 10회 무료로 운영한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 본인 또는 보호자는 7월21일부터 7월28일까지 인터넷으로 신청하며 인터넷 추첨을 통해 선발된 교육생은 7월 29일에 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한다.

 

문의 : 02)2152-5846

 

이지아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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