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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제39회 대한민국작곡상 수상작 선정 및 기념연주회 개최

2020 제39회 대한민국작곡상 수상작 선정 및 기념연주회 개최

 

[시사타임즈 = 이지아 기자] 매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한국음악계를 대표할 창작음악을 선정하는 ‘2020 제39회 대한민국작곡상’의 최우수상으로 작곡가 이문희(한양대·국민대학교 강사)의 <피리, 전통민속품과 오케스트라를 위한 ‘소릿거리’>가 선정됐다.

▲제39회 대한민국작곡상 최우수상 수상자 이문희 (사진제공 = (사)한국음악협회) (c)시사타임즈

‘2020 제39회 대한민국작곡상’이 지난 9월부터 10월 초까지 한 달간 작품을 출품 받아 입상작을 선정했다.

 

최우수상 이외에도 대편성 부문 우수상에 임주섭(영남대학교 교수)의 <대편성 오케스트라를 위한 교향시 ‘반구대 암각화’>가, 실내악 부문의 우수상으로는 이 철(취리히예술대학교 석사졸업)의 가, 독주·독창부문 우수상에는 김수혜(청주교육대학교 교수)의 <베이스 클라리넷을 위한 ‘레크 레카’>가, 신인상 부문은 이성현(산타체칠리아 국립대학교 석사과정)의 가 선정됐다.

 

대한민국작곡상은 한국음악과 서양음악 부문을 격년으로 시행하며, 올해는 서양음악 부문으로 올해 수상 작품은 ‘2020 제39회 대한민국작곡상 연주회’에서 연주된다. 연주회는 오는 12월 3일(목) 오후 7시 30분 영산아트홀에서 국방부 근무지원단 군악대대 국군오케스트라가 연주하며, 이번 음악회는 사단법인 한국음악협회가 주최한다.

 

한편 대한민국작곡상은 1977년 제정된 상으로, 독창적인 우수한 작품을 시상함으로써 작곡가들의 창작의욕을 고취시키고, 대한민국 창작음악을 세계적 수준으로 유도하여 국위선양을 이루는데 목적이 있는 창작음악계를 대표하는 상이다. 역대 수상작품은 1978년 이상규 ‘대바람소리’(대통령상), 1988 박범훈 ‘신모듬’, 1990 백병동 ‘육이오’, 2007 이철구 ‘한국의 사계’, 2011 임준희 ‘어부사시사’, 2012 이근형 ‘나는 이중섭이다’ 등이 있다.

 

문의 : 02)2655-3060,3071,30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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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