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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연예/영화

SF 스릴러 <더 머쉰> 국내 개봉 확정


SF 스릴러 <더 머쉰> 국내 개봉 확정

 

[시사타임즈 = 박시준 기자] 인간과 인간의 감정을 가지게 된 전투 로봇간의 대립구도를 다룬 SF 스릴러 <더 머쉰>이 국내 개봉을 확정지었다.

 

2013년 시체스 국제영화제 오피셜 판타스틱 파노라마 경쟁부문에 노미네이트 됐었으며 트리베카 필름페스티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공식 초청작이었던 <더 머쉰>이 국내 개봉을 확정 지었다. <터미네이터>, <아이, 로봇> 이후로 인조인간 즉 안드로이드가 나오는 영화가 드문 요즘 오랜만에 찾아온 SF 스릴러 영화 <더 머쉰>은 개봉 전부터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영화 <더 머쉰>은 중국과 미국의 대립으로 냉전의 분위기가 다시 감돌기 시작한 세계를 배경으로 영국 국방부에서 과학자 맥카시를 주축으로 동료 에이바와 함께 로봇 기술을 개발하면서 시작된다. 빈센트는 로봇을 개발하기 위한 뇌스캔 기술을 아픈 딸을 구하기 위한 방도로 협조하고 있었고 그 사실을 알게 된 에이바는 빈센트에게 협조해줄 것을 약속한다.

 

그러나 국방부의 기밀에 접근하게 된 에이바는 기술만 빼앗긴채 살해당하고, 빈센트는 그녀의 뇌스캔 기술로 만들어진 에이바의 얼굴과 이름을 붙여준다. 살인로봇으로 탄생한 머신 에이바는 점차 인간의 감정을 느껴가고, 그녀를 주축으로 머신들은 인간과의 최후의 전쟁을 선포하는데….

 

로봇 휴머니즘을 담은 SF 스릴러 영화 <더 머쉰>은 곧 관객들을 찾아올 예정이다.

 

박시준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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