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릴러 <데이라이트> 국내 개봉 확정 짓고 포스터 공개

스릴러 <데이라이트> 국내 개봉 확정 짓고 포스터 공개

 

 

[시사타임즈 = 박시준 기자] 전 유럽을 발칵 뒤집은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2013년 네덜란드 필름 페스티발에서 관객상에 노미네이트 됐던 고품격 명품 스릴러 <데이라이트(원제: Daylight)>가 국내 개봉을 확정 짓고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남자의 실루엣 속에 깊고 푸른 바다를 연상시키는 배경과 주인공 이리스 역을 맡은 안젤라 쉬프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밀레니엄> 시리즈를 잇는 고품격 명품 스릴러”, “30년의 감금 추악한 가족의 비밀”, “진실 앞에 모두가 두려워 한’” 등의 카피문구는 영화 <데이라이트>에 대한 기대감과 더불어 어떤 스릴러가 펼쳐질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영화 <데이라이트>는 숨 쉴 수 없을 만큼 긴박하고 퍼즐처럼 정교하게 짜인 스토리로 전 유럽을 충격에 빠트린 마이온 파우의 베스트셀러를 영화화한 작품이다. 특히 영화 <데이라이트>는 치밀한 구성을 바탕으로 스토리에 관객을 참여시켜 상상과 추리를 교묘히 뒤틀고 의외의 결과로 관객의 허를 찌르는 스릴러의 특징을 잘 이용했다. 뿐만 아니라 조금씩 쌓아 올린 촘촘한 스토리를 단번에 전복시켜 예상하지 못한 결과를 이끌어낸 영화이다.

 

이 영화는 싱글맘이자 변호사인 이리스는 존재조차 몰랐던 오빠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시작된다. 모녀 살해범으로 30년째 정신병원에 감금된 자폐증 오빠를 면회하고 무죄를 확신하는 이리스, 사건을 재조사할수록 이어지는 협박과 위협 그리고 밝혀지는 추악한 가족의 비밀과 마주한다. 뒤이어 무시무시한 반전이 기다리는데….

 

탄탄한 스토리와 치밀한 구성 그리고 작품 전체를 단번에 뒤집는 반전을 보여줄 영화 <데이라이트>는 곧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박시준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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