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주유소사회봉사단, 장애인과 함께 직업재활 야외활동 가져

S-OIL주유소사회봉사단, 장애인과 함께 직업재활 야외활동 가져

에덴장애인종합복지관 방문, 잣절공원 찾아 장애인들과 추억 만들기

 

 

[시사타임즈 = 최치환 시민기자] S-OIL주유소사회봉사단 강남봉사단(단장 문성필, 백산주유소 저자)은 6월14일 에덴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순덕, 서울시 구로구 개봉1동 50-8)을 방문하여 후원금을 전달하고 장애인들과 함께 직업재활 야외활동에 나섰다.

오 전 10시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된 이 날 활동은 후원금 전달식을 시작으로, 기관 견학 및 지적, 자폐성 장애인에 대한 이해 교육, 훈련생 소개 및 인사, 맛있는 점심식사, 잣절공원 산책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잣절공원 산책은 장애인들의 건강을 높이고 말벗이 되어주며 정서적인 안정감을 지지할 수 있는 운동프로그램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되는 알차고 보람된 시간이었다.

 

에 덴장애인종합복지관 허소영 사무국장은 “장애인들은 비장애인과 함께 대화하고 생활하며 배우는 부분이 많다. 외부에서 관심을 가져주고 함께 체험하는 활동들은 기관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며 “야외활동 프로그램은 외부의 도움이 많이 필요한 프로그램으로, 함께 운동하고 말벗이 되어주는 것만으로도 훈련생 친구들에게 커다란 도움이 된다. 더운 날 지치지 않게 좋은 시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강 남사회봉사단 김석환(철석주유소 운영) 대표는 “훈련생친구들의 손을 잡고 한발 한발 보조를 맞추어 조심스러운 산행을 했는데 산딸기와 열매, 올챙이를 보며 기뻐하는 아이들을 보니 기분이 뿌듯했다”면서 “겁이 많아서 그런지 걸을 때마다 자주 손에 힘이 들어가서 마음이 안타까웠다. 신나게 말을 건네는 순수한 아이들을 보며 내 마음도 함께 밝아져서 좋았다”고 전했다.

에 덴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의 행복한 삶을 추구하는 복지관으로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되는 복지사회 실현을 추구하고, 유아에서 성인까지 체계적인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운영과 중증장애인의 직업재활을 위해 달려가고 있는 사회복지법인이다.

 

한 편 S-OIL주유소사회봉사단 강남봉사단은 서울 한강 이남지역의 S-OIL주유소 대표자들과 강남지사 직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아동센터·장애인·노인시설 등 복지시설을 찾아 후원금 전달과 함께 다양하고 활발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최치환 시민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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