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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NGO

굿피플 창립 14주년 기념 ‘굿피플 데이’ 개최

굿피플 창립 14주년 기념 ‘굿피플 데이’ 개최


[시사타임즈 = 양동현 기자]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안정복)이 창립 14주년 기념 ‘굿피플 데이’를 개최했다.

 



 

 

굿피플은 10월23일 오전 10시 여의도순복음교회 대성전에서 창립 14주년 기념 ‘굿피플 데이’를 개최해 지난 14년 동안의 국내·해외 사업들을 보고하고 앞으로의 활동을 조명하는 비전을 제시했으며, 제 7대 회장으로 취임하는 안정복 회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굿피플 데이에 이어 12시부터는 CCMM빌딩 컨벤션홀에서 ‘굿피플 제 7대 회장 취임식 및 오찬’이 열렸으며 NGO, 교계, 기업 등 다양한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는 주제로 열린 굿피플 데이 감사예배에서 말씀을 전한 굿피플 이사장 이영훈 목사는 “지구촌 곳곳의 소외된 이웃을 찾아가 나눔을 실천하는 굿피플의 사랑은 하나님의 무한한 사랑, 예수님의 은혜로 말미암은 것”이라며 “예수님의 사랑처럼 굿피플을 통해 지구촌 소외 이웃을 돕는 우리 모두가 되자”고 독려했다.

 

이어 이날 12시부터 이어진 제 7대 회장 취임식 및 오찬 행사장에서 이 목사는 “교회가 하지 못하는 영역에까지 이르러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고 가난한 자를 돕는 NGO 굿피플의 제 7대 회장으로 더욱 큰 섬김의 자리에 서게 되신 안정복 회장님과 굿피플의 활동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격려했다.

 

굿피플 안정복 회장은 “창립 14주년을 맞아 개최한 이번 ‘굿피플 데이’를 통해 올 한 해 동안 굿피플이 달려온 길들을 돌아보니 후원자님 한 분 한 분과 임회원 여러분의 헌신 없이는 불가능하다는 것을 새삼 느꼈다”면서 “지금까지 뿌린 씨앗들이 풍성한 열매들을 맺을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나눔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안 회장은 또한 “오는 25일에는 굿피플 후원음악회를 준비했는데, 우리와 가깝지만 가장 멀리 있는 북한의 굶주린 아이들을 위해 우리의 마음을 모으는 귀한 나눔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굿피플 데이’에 이어, 다가오는 25일 오후 8시 30분 여의도순복음교회 대성전에서 ‘북한결식아동 돕기 굿피플 후원음악회’가 열릴 예정이다. 이날 굿피플 홍보대사 박윤신 아나운서의 사회와 함께 굿피플 홍보대사인 테너 하만택 교수의 공연이 펼쳐지게 된다. 만성적인 빈곤과 굶주림으로 고통 받고 있는 북한 영유아를 돕기 위해 연중 ‘만원의 기적’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굿피플은 이번 후원음악회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북한 영유아를 향한 마음의 문을 열고 따뜻한 손길을 전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지난 1999년 창립한 이후 14년 동안 지구촌 희망 건설에 앞장서고 있는 굿피플은 앞으로도 북한 영유아 지원사업, 해외 소외지역개발, 빈곤 퇴치, 국내외 1:1 아동결연을 비롯하여 사랑의 의료봉사와 북한이탈주민의 정착을 위한 자유시민대학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구촌 희망의 씨앗이 되기 위해 더욱 힘쓸 계획이다.

 

양동현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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