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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캠페인:책을 읽읍시다]

[책을 읽읍시다 (2031)] 당신이 내 이름을 불러준 순간

[책을 읽읍시다 (2031)] 당신이 내 이름을 불러준 순간

내 마음의 빛을 찾아주는 인생의 문장들

전승환 저 | 다산초당 | 328 | 16,000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매주 170만 독자를 위로하는 책 읽어주는 남자 전승환 작가의 두 번째 인문 에세이. 2020년 인문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20만 독자를 치유한 내가 원하는 것을 나도 모를 때에 이어, 더 깊어진 통찰로 돌아왔다. 전작에서 삶에 지친 이들을 위로했다면 당신이 내 이름을 불러준 순간에서는 관계 속에서의 의 모습을 세심하게 점검하고 위로한다. 

 

우리는 웃음을 잃고 살다가도 귀여운 그림 한 점에 미소 짓고, 삶의 무게에 짓눌릴 때 다정한 시 한 편으로 마음이 가벼워지며, 고립되었다고 느낄 때 세심한 글귀 하나로 혼자가 아님을 깨닫고는 한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인생의 문장과 작품들은 철학, 예술, 문학, 심리학 등 분야를 가리지 않는다. 때론 객관적인 학문적 사실을 근거로 들어 안심하게 하고, 마음을 쿵 내려앉게 만들 정도로 강렬한 문장으로 편협하고 부정적인 생각을 뒤집는다.

 

이 책은 헤르만 헤세, 무라카미 하루키, 줄리언 반스, 김연수, 피천득, 신형철, 박준, 노명우, 밀란 쿤데라 등 시대와 국경을 뛰어넘어 인생에 관한 깊은 통찰을 전해온 작가들의 메시지를 꼭꼭 씹어 소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더불어 반 고흐, 마르크 샤갈, 에드워드 호퍼 등의 고전 예술가와 송형노, 오병욱, 고차분 등 현대 작가들의 예술 작품은 간접적으로 새로운 세상을 경험하는 기쁨을 선사한다. 작가들의 삶과 감정을 이해하는 동시에 나의 감정도 돌아보게 되는 것이다. 이 모든 것은 작가가 지난 10여 년간 몸과 마음으로 체득한 예술 감각과 독서력을 집약한 결과물이다.

 

흔히 사는 대로 생각하는 것을 경계하라고들 한다. 우리가 일상에 휩쓸려 편협한 사고에 갇히지 않기 위해선 우리보다 앞서 삶을 올바로 살아낸 이들의 경험과 지혜를 받아들이는 일이 필수다. 이에 더해 작가가 직접 겪은 다채로운 에피소드와 예시는, 그 내밀한 지혜와 통찰이 우리의 평범한 일상 속으로 쉽고 빠르게 전달되도록 돕는다.

 

전승환 작가는 네 권의 책을 써냈고, 10여 년간 책에 담긴 좋은 글귀과 위로의 메시지를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전해왔다. 이번 책 당신이 내 이름을 불러준 순간에는 나 자신과의 관계, 나와 타인과의 관계, 나와 세상과의 관계에 관한 다양한 문장을 자신의 솔직한 경험과 통찰을 섞어 소개한다. 나의 감정을 돌아보는 것은 물론, 타인의 마음과 세상의 모습을 정확하게 이해하게끔 만드는 치유의 문장들로 가득하다. 또한 다양한 예술 작품들까지 소개하며, 시각적인 재미도 더한다. 다양한 관계 안에서 상처 받고 고민하고 있다면, 이 책에서 마음의 빛을 찾아줄 문장과 작품을 찾아보자.

 

 

작가 전승환 소개

 

좋은 글귀로 사람들의 지친 마음을 치유하는 북 테라피스트이자 네 권의 책을 쓴 작가. 카카오스토리·페이스북·인스타그램에 책 읽어주는 남자 채널을, 유튜브에 책읽어주는남자: 전작가시점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그 밖에 다양한 채널을 통해 매주 170만 명이 넘는 독자에게 아름다운 글과 위로의 말을 전하고 있다. 2020년 인문 분야 최장기 베스트셀러 내가 원하는 것을 나도 모를 때에 이어, 더 깊어진 통찰을 담은 두 번째 인문 에세이로 돌아왔다. 전작에서 삶에 지친 이들을 위로했다면, 당신이 내 이름을 불러준 순간에서는 관계 속에서의 를 돌아보고 위로하며, 세상과의 현명한 관계 맺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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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속심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