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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27

Public facility restoration work Public facility restoration work [시사타임즈 = 이철원 시사타임즈 회장] The main tasks of the Arau unit were removal of debris from the typhoon and medical support, so restoration of facilities was not in mind while preparing for dispatch. However, upon arrival at the site, it was found that none of the buildings in the operation area remained intact due to the typhoon. In particular, schools and residential ar.. 더보기
<아라우의 후예31> 공공시설물 복구공사 공공시설물 복구공사 [시사타임즈 = 이철원 시사타임즈 회장] 아라우부대의 주 임무는 태풍 잔해물 제거와 의료지원이므로 파병을 준비하면서 시설물 복구는 염두에 두지 않았었다. 그러나 현지에 도착해 보니 작전지역의 건물들은 태풍으로 온전하게 남아 있는 것이 없었다. 특히 해안가에 학교와 주택가는 해일이 덮쳐서 벽체와 창문, 지붕 등이 부서지고 폐허로 변해 버렸다. 그러다 보니 지방자치단체장으로부터 제일 많은 요청이 지붕과 벽체가 없거나 심지어 건물 터만 남아있는 공공건물을 복구해 달라는 것이었다. 따라서 파병초기에 재해복구 작전의 중점을 공공시설물 복구로 전환하였다. 그 이유는 현지에서 공공건물 복구 요청이 빗발치기도 했지만, 시설물 복구는 피해지역 잔해물 정리와 의료지원에 비해 결과물을 주민들이 눈으로 직.. 더보기
[칼럼] 지도사상부와 이념당건설: 통일한국의 정부형태 [칼럼] 지도사상부와 이념당건설: 통일한국의 정부형태 [시사타임즈 = 노태구 경기대 명예교수] Ⅰ. 서론: 동족상잔(同族相殘)을 끝내야 6·25전쟁은 비극적인 역사이다. 6·25라는 동족상잔의 사건을 계기로 남한과 북한은 같은 민족임에도 불구하고 오랫동안 분열되어 있었고 교류도 없었다. 휴전 이후로 남한의 어린이들은 ‘우리의 소원은 통일’이라는 노래를 배우며 청소년들을 중심으로 통일 글짓기 대회, 통일 마라톤 대회 등을 통해 통일을 꿈꿨다. 북한과 평화통일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온 것이다. 그간에 햇볕정책과 한반도 평화과정(process)등 남북교류가 있어 왔다. 그런데 휴전후 처음으로 연평도에서는 전쟁이 일어났다. 북한군이 해안포로 약 170여 발을 연평도에 집중 포격을 가한 것이다. 이에 대한민국 해.. 더보기
전북교육청,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명 선발…군산교육지원청 임채안 주무 전북교육청,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명 선발…군산교육지원청 임채안 주무 [시사타임즈 = 박선호 기자]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2021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전북교육청은 “성실하고 적극적인 업무 추진으로 동료 공무원에게 귀감이 되고,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문화 정착 및 공유 확산을 위해 올해 처음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시상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최우수상은 군산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 임채안 주무관이 차지했다. 전북교육청은 “임 주무관은 통학로 미개설에 따른 학부모 불안감과 대규모 집회 등의 민원이 발생하자 지자체 도의회 등과 공청회·협의회를 추진해 안전한 통학로를 개설하는데 기여했”고 알렸다. 우수상으로는 전주솔빛중학교 최숙미 사무관의 ‘학교물품.. 더보기
차세대 간호리더 부산지부, 간호사법 제정 촉구…12월 정기회의 개최 차세대 간호리더 부산지부, 간호사법 제정 촉구…12월 정기회의 개최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KNA 차세대 간호리더 부산지부’(대표 박준용)는 지난 23일 12월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간호사의 법적 지위와 역할을 규정하는 간호법 제정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KNA 차세대 간호리더 부산지부’는 “OECD보건 통계(2020)에 의하면 한국의 의료기관 이용률은 OECD평균의 2.5배에 달하고 있으나, 환자를 간호할 간호인력은 OECD평균의 절반이하이다”며 “2021년 기준 간호사 면허를 가진 사람이 46만 명인 반면, 의료현장에서 활동하는 간호사가 절반에 불과한 24만 명으로 숙련된 경력 간호사들의 이직이 큰 문제로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세계 90개 국가에서 제정되어 있는 간호법이 대한민국.. 더보기
한국3M 나주공장, DQS사로부터 ‘2021 환경 부문 우수 사업장’으로 선정 한국3M 나주공장, DQS사로부터 ‘2021 환경 부문 우수 사업장’으로 선정 [시사타임즈 = 이미선 기자] 한국3M의 나주공장이 세계적인 ISO 인증기관인 독일 DQS사로부터 ‘2021 환경 부문 우수 사업장(Best Environmental Management System Plant of year 2021)’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DQS 인증심사는 전세계 130개국 65,000개의 사업장을 대상으로 매년 품질, 환경, 안전 그리고 자동차품질 경영시스템을 심사 및 인증하는 제도다. 특히 최근 환경·책임·투명경영(ESG)이라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중시되면서 필요성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 3M은 ESG 경영이 화두가 되기 이전부터 글로벌 역량과 다양한 기술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선도와 .. 더보기
[칼럼] 심모원려(深謀遠慮)가 숨은 뜻일까? [칼럼] 심모원려(深謀遠慮)가 숨은 뜻일까? [시사타임즈 = 김동진 호남지사 대표] 악질적인 범죄를 저지른 사람들은 그에 대한 응분의 처벌을 받고 사회에 복귀해도 ‘전과자’의 딱지가 붙어 활동에 대한 제약이 많다. 우선 취직과 취업에 상당한 영향을 받는다. 공식적으로는 아무런 차별이 없다고 당국자는 공언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특히 경찰이나 검찰에서는 어떤 사건이 발생했을 때 맨 처음 들여다보는 곳이 유사범죄 사건이다. 범죄자들은 대부분 같은 종류의 범죄에 익숙하기 때문에 반복해서 똑같은 범죄를 저지를 가능성이 크다고 보기 때문이다. 그러다보니 억울한 일이 종종 생긴다. 모든 처벌을 완료하고 새 사람이 되어 새로운 일을 하고 있는데 비슷한 사건이 발생했을 때 경찰의 추궁을 받는다는 것은 참으로 견디.. 더보기
서울강남경찰서, 경목실 주관으로 성탄예배 드리다 서울강남경찰서, 경목실 주관으로 성탄예배 드리다 [시사타임즈 = 엄무환 국장] 서울강남경찰서(서장 김형률 총경, 이하 강남경찰서)가 지난 12월 22일 “우리를 위하여 탄생하신 구세주 예수”를 알리는 성탄감사예배를 은혜 중에 마쳤다. 이미 지난 12월 1일 성탄트리점등식을 마쳐 성탄의 소식을 알린 강남경찰서는 경목실(경목실장 김봉기목사) 주관으로 성탄감사예배를 드리고 소속경찰직원들과 주민들을 섬기는 행사를 마치게 된 것이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하여 축소하여 드려진 예배에서 김봉기 목사는 이사야 9장 6절~7절의 성경본문을 가지고 “여호와의 열심으로 우리의 구원을 이루신 것처럼 우리도 하나님의 나라 확장을 위하여 열심을 내자”는 내용의 메시지를 전했다. 그리고 성탄절을 맞이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 더보기
[기고] 임진왜란과 북한 핵 [기고] 임진왜란과 북한 핵 - 최승우 공학박사( NCW 정책) 특별기고문 [시사타임즈 = 최승우 박사] 임진왜란 직전, 일본을 직접 살펴보고 돌아와 전쟁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는 정세 판단 보고를 했던 조선의 고위 관료가 있었다. 선조는 일본이 전쟁을 일으키자 요직에 근무하고 있던 그에게 파직을 명했다. 대신들의 만류로 형벌을 면한 그는 초유사로 왜적을 맞아 싸우다 병사하였다고 전해진다. 2018년 북한을 방문해 김정은을 만난 고위 관료들이 김정은의 비핵화 의지가 확고하다고 보고하여 몇 차례의 남-북, 미-북 정상회담이 성사되었고, 한반도에는 비핵화와 평화의 기운이 감돌았다. 그들의 정세 판단에 오류가 있었음이 드러나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2019년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SIPRI)는 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