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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은행들 윤년도 365일로 계산 이자 2,715억원 더 받아 챙겨 은행들 윤년도 365일로 계산 이자 2,715억원 더 받아 챙겨은행 약관에 무조건 1년 365일로 정해, 부당이득 즉시 반환해야 [시사타임즈 = 한민우 기자] 은행의 끝없는 탐욕이 또 드러났다. 366일 윤년을 365일로 계산해 대출 소비자에게 하루치 이자를 더 받아 2,715억원을 챙긴 것이다. 금융소비자연맹(이하 ‘금소연’)은 “은행들이 CD금리담합, 가산금리 눈속임, 신용등급 자의적 적용 등 소비자들에게 끊임없는 탐욕이 드러난 가운데, 1년의 일수를 속여 연간 2,715억원 이상의 대출 이자를 더 챙긴 것으로 드러나 또다른 파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은행들은 여신기본약관’에 ‘ 1년은 365일로 본다’ 라고 소비자에게 불리하게 정해놓고, 금년처럼 매4년에 한번씩 366일인 윤년의 경우에도 365일.. 더보기
서울시, ‘전·월세보증금 지원센터’ 9일 오픈 서울시, ‘전·월세보증금 지원센터’ 9일 오픈 [시사타임즈 = 박수연 기자] 전세기간이 만료돼 이사를 가려고 하는 직장인 A씨(41세) 부부는 집주인이 아직 집이 빠지지 않았다는 이유로 보증금을 제 때 돌려주지 않아 새로 이사하기로 한 집에 잔금을 치르지 못하고 있다. 우선 은행에서 돈을 빌려서라도 이사를 하고 나중에 보증금을 받아 메우려 했지만 대출한도가 부족해 이마저도 어렵게 됐다. 서울시는 “A씨 부부와 같은 사례를 비롯해 집주인과 세입자 간에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임차보증금 갈등 민원을 원스톱으로 종합 지원할 ‘전·월세보증금 지원센터’를 개설 새롭게 문을 연다”면서 “‘전·월세보증금 지원센터’를 운영해 주거불안에 빠진 세입자를 다각도로 지원하고 중·단기 금융상품도 전국 최초로 출시해 문제해결에 .. 더보기
“말로만 친서민…간접세 비중 낮춰야” “말로만 친서민…간접세 비중 낮춰야”여야 모두 본질 외면한채 ‘부자증세’에만 골몰 신용카드 공제 유지하고 교통ㆍ에너지ㆍ환경세 인하 주장 [시사타임즈 = 한민우 기자] 직접세인 소득세 비중이 낮은 대신 역진성이 높은 유류세나 주세, 담배소비세 등 간접세 비중이 높은 한국의 조세체계에서, 간접세비중을 늘리거나 그대로 둔 채 소득공제를 축소하는 것은 서민·중산층의 세금 부담만 가중시킨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정부가 최근 발표한 올해 세제개편안에서 교통·에너지·환경세법 적용기한을 3년간 연장해 높은 간접세 비중을 유지하는 반면 장기주택마련저축 소득공제·비과세 폐지, 신용카드소득공제축소 등을 통해 서민·중산층에 대한 증세를 추진한다는 납세자들의 주장이다. 한국납세자연맹은 8일 “연말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여야가 경쟁.. 더보기
경차, 올해 사상 최다 판매 기록…중고차 성적도 ‘상위권’ 경차, 올해 사상 최다 판매 기록…중고차 성적도 ‘상위권’ [시사타임즈 = 한민우 기자] 불경기라는 말은 경차 시장에는 통하지 않았다. 올해 1월부터 7월 국내에서 판매된 경차는 총 12만 4,450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무려 15%나 증가한 수치이다. 이는 대우 티코가 처음 등장했던 1992년 이후 최고 실적에 해당한다. 작년 한 해 동안 판매된 경차 대수 총 18만 5,130만대의 3분의 2에 달한다. 불과 7개월 만에 연간 판매량의 3분의 2를 달성한 경차 시장. 국내 자동차업계에서는 ‘경차 불패’, ‘경차 천하’란 말까지 나오고 있다. 신차 시장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는 경차들, 중고차 성적은 어떨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경차는 중고차 성적도 상위권을 유지 중이다. 올 상반기 고유가 여파와, ‘이.. 더보기
산후조리원 소비자피해 급증…매년 30% 이상 증가 산후조리원 소비자피해 급증…매년 30% 이상 증가계약해제 시 계약금 환급 어렵고 신생아 질병감염 등 안전사고 많아 [시사타임즈 = 박수연 기자] 산후조리원 업체들이 계약해제 요구를 거부하는 등 소비자피해가 크게 증가하고 있어 산후조리원을 이용하려는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소비자원(원장 김영신, www.kca.go.kr)이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산후조리원 관련 상담 내용을 분석한 결과, 2012년 상반기 404건이 접수됐다. 그 중 ‘계약해제 거부’가 216건(53.5%)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신생아의 질병 감염 또는 상해 등의 안전사고는 61건(15.1%)으로 그 뒤를 이었다. 산후조리원 관련 소비자상담은 급증하는 추세로 2010년 501건, 2011년 660건, 2012년.. 더보기
서울시, 냉면·콩국수 전문음식점 위생점검 실시 서울시, 냉면·콩국수 전문음식점 위생점검 실시 [시사타임즈 = 한민우 기자] 서울시는 여름철에 많이 발생하는 식중독 예방을 위해 많은 시민들이 애용하는 냉면·콩국수를 주로 취급하는 유명 음식점을 대상으로 9일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일시는 오는 9일 1일간 실시하며, 출입점검 대상업소 중 2012년도에 점검을 실시한 사실이 없는 100여개 음식점이 대상이다. 이번 특별위생 점검은 시(市)소비자식품위생 감시원과 자치구 직원으로 구성된 민·관 25개반, 100명이 합동으로 실시해 투명성을 강화 할 예정이다. 주요점검 내용은 ▲식재료 위생적 취급 여부 ▲조리 시설 및 기구 관리 위생수칙 준수 여부 ▲냉동·냉장식품의 보존 및 보관 온도 준수 여부 ▲부패·변질 또는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 여부 ▲.. 더보기
수입 중고차, 독일에 밀리는 일본산 수입차들 수입 중고차, 독일에 밀리는 일본산 수입차들활발한 수입 중고차 거래시장, 독일산 브랜드 전성시대 매물도 적고 거래도 적은 일본산 수입차의 현실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수입차 시장이 점점 커지고 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의 언론발표에 따르면 지난 7월 수입차 신규 등록대수가 전년 동기 대비 21.5% 증가한 1만768대로 올해 들어 매월 꾸준히 수입차 시장이 확대 되고 있음을 보였다. 이는 중고차 시장에서도 마찬가지로 수입차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매매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추세다. 중고차 전문 사이트 카피알에 의하면 올해 들어 작년 대비 15%이상 수입중고차 거래가 증가폭을 보이고 있다. 신차에 비해 훨씬 저렴한 중고차 가격과 수입차 브랜드 선호도, 디자인, 성능에 따라 소비자들이 .. 더보기
서울시, 사회지도층·종교단체 체납 12억 원 징수 서울시, 사회지도층·종교단체 체납 12억 원 징수사회지도층 45명, 종교단체 43개, 올해 특별관리 대상 체납자 및 단체 [시사타임즈 = 박수연 기자] 서울시가 올해부터 경제인, 전직 관료, 변호사, 의사, 교수, 방송인, 정치인 등 사회지도층과 종교단체에 대한 체납 특별 관리를 실시해 상반기 중 12억 원에 달하는 체납액 징수 성과를 거뒀다. 서울시는 사회지도층과 종교단체의 경우, 사회적으로 보다 높은 준법의식이 요구되기 때문에 ‘조세 정의 실현’ 차원에서 특별 관리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사회지도층과 종교단체 체납자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사회지도층 45명이 159억 원을, 43개 종교단체가 52억 원을 체납하고 있었다. 특히 사회지도층의 경우 1인당 평균 3억 5,300만원 수준이며, 전.. 더보기
농림수산식품부, 가축 폭염 피해 예방 대책 적극 추진 가축 폭염 피해 예방 대책 적극 추진재해대책상황실 확대, 축산·양식팀 보강 운영폭염으로 가축 107천마리, 바지락 20ha 폐사 [시사타임즈 = 박시준 기자] 농림수산식품부는 폭염이 계속되면서 가축 폐사 등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피해 예방 및 신속한 복구 대책 시행을 위해 태풍·호우 위주로 운영하던 ‘재해대책상황실’을 확대해 축산팀과 양식팀을 보강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농촌진흥청과 지자체에서는 ‘현장기술지원단’을 운영해 사양관리 요령 등 현장지도를 강화하기로 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전국에 폭염경보가 계속 발효 중이며, 앞으로도 상당기간 지속될 것으로 예보되고 있어 가축피해 예방을 위한 노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면서 “7월20일부터 8월3일까지 폭염으로 인한 피해상황을 집계한 결과, 가축 107천마.. 더보기
‘2012년 문화유산 사진 공모전’, 대상 엄태수 作 ‘장인의 숨결’ ‘2012년 문화유산 사진 공모전’, 대상 엄태수 作 ‘장인의 숨결’ [시사타임즈 = 한민우 기자] 문화재청(청장 김 찬)은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과 애호의식을 높이기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시행한 중요무형문화재 분야의 ‘2012년 문화유산 사진 공모전’ 수상작 30편을 발표했다. 대상 - ‘장인의 숨결’(엄태수 作) / 중요무형문화제 제77호 유기장. ⒞시사타임즈 대상은 중요무형문화재 제77호 유기장 김수영 보유자의 안성유기 제작과정을 담은 엄태수 씨(경기도 안성시)의 ‘장인의 숨결’이 선정됐다. 또 금상은 중요무형문화재 제3호 남사당놀이 중 줄타기 장면을 담은 이재형 씨(서울시 관악구)의 ‘줄타기 공연’과 중요무형문화재 제11-다호 이리농악 공연 모습을 담은 이명현 씨(서울시 노원구)의 ‘이리농..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