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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매월 5일은 소금 없는 날…“싱겁게 먹고 삽시다!” 경기도, 수원역서 ‘salt zero day - 저염식 체험의 날’ 행사 개최 [시사타임즈 = 조미순 기자] 고혈압 등 심혈관계 질환을 유발하는 도민들의 나트륨 섭취량을 줄이기 위해 ‘나트륨 내리Go! 건강 올리Go!’사업을 추진 중인 경기도가 5일 수원역 AK 백화점 롯데리아 광장에서 첫 번째 ‘salt zero day - 저염식 체험의 날’ 캠페인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1일 소금 섭취 권장량이 5g인 것을 알리기 위해 경기도가 마련한 것으로 경기도는 매달 5일을 ‘salt zero day - 저염식 체험의 날’ 지정하고 하루 동안 소금을 사용하지 않도록 권장하고 있다. 경기도에 따르면 우리 국민의 나트륨 섭취량은 세계보건기구인 WHO 1일 섭취 권고량(2g)의 2.4배(4.9g)로 미국·영국·일본.. 더보기
국민·우리은행, 징검다리 전세보증 낮은 우대금리 적극 취급 [시사타임즈 = 한민우 기자] 국민은행과 우리은행은 주택금융공사와 업무협약을 통해 징검다리 전세보증에 대해 우대 금리를 적용한다. 또 징검다리 전세보증을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은 한국이지론을 통해 손쉽게 보증한도 및 대출금리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한국주택금융공사(HF, 사장 서종대)는 국민은행(행장 민병덕)·우리은행(행장 이순우)·한국이지론(대표이사 한대호)과 징검다리 전세대출 활성화를 통해 서민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4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갖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민은행은 연 4.61%∼연 6.01%까지 대출금리를 낮추기로 했으며, 우리은행도 대출금리를 우대하여 적용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저소득 서민층의 전세자금에 들어가는 금융비용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제2금융권 대출을.. 더보기
전남도, 천일염전 대대적 청결활동 펼쳐 [시사타임즈 = 한민우 기자] 전라남도는 본격적인 천일염 생산 시기를 맞아 대대적인 염전 청결활동에 나설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하천·바다 등에서 유입된 생활쓰레기나 노후·낙후된 염전시설을 교체하면서 발생한 폐자재 등을 즉시 수거해 염전을 청결하고 친환경적으로 유지·관리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청결운동은 천일염 생산자들이 제철을 맞아 생산에만 전념하느라 염전환경 문제를 소홀히 할 수 있기 때문에 시군별로 오는 6월15일까지 자율적으로 청결운동을 실시해 염전의 이미지를 향상시키려는 것이다. 영광군에서는 시설 개선을 하면서 발생한 폐자재 142톤을 일괄 처리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는 지난해부터 실시한 천일염 생산자 위생관리 교육과 환경정비의 성과가 나타난 것으로 앞으로 천일염 인증제도가 도입되고 고품질.. 더보기
공공기관 64%가 유연근무제…직원 1만6900명 [시사타임즈 = 한민우 기자] 전체 286개 공공기관 가운데 64%인 183개 기관이 출퇴근 시간 등을 탄력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유연근무제를 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는 24일 ‘1분기 공공기관 유연근무제 추진현황’을 통해 “유연근무제를 도입한 183개 공공기관에서 1만6900명(전체 직원대비 5.8%)의 직원이 이 제도를 활용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근무 유형별로는 탄력근무제의 활용 인원이 1만3300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는 하루 8시간씩 주당 40시간을 근무하되 출퇴근 시각ㆍ근무시간ㆍ근무일을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는 제도다. 시간제근무(단시간근로제)는 2만4000명, 원격근무제도는 1만2000명이 활용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기관 유형별로는 준정부기관 직원의 유연근무 활용이 7200명으로 .. 더보기
광주시, ‘2012 국제차(茶)문화전시회’ 개최 [시사타임즈 = 한민우 기자] 광주시(강운태 시장)는 차(茶)산업 발전과 차(茶)문화 확산을 위해 ‘2012 광주국제차(茶)문화전시회’를 오는 25일부터 4일간 광주김대중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2012 광주국제차(茶)문화전시회는 ‘맛과 멋이 살아 숨쉬는 감성공간’이라는 주제로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 등 해외 명품차와 광주시 대표 명차인 삼애다원(대표 허달재)의 무등산 춘설차, 농림수산식품부 전통식품 명인으로 지정된 한국제다(대표 서양원, 동구 소태동)에서 만든 황차, 말차를 비롯한 다양한 차와 대잎차, 뽕잎차, 백련차, 꽃차 등이 함께 전시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세계 7개국 150개 업체가 참가하며 차를 비롯한 차관련 음식, 다구 및 다기, 차 관련 공예품도 전시돼 관람객에게.. 더보기
KIDS 시장, ‘건강한 제품’으로 부모를 공략해야 [시사타임즈 = 강광일 기자] 嚴父慈母(엄부자모: 엄격한 아버지와 자애로운 어머니), ‘자식 자랑하면 팔불출’ 등은 이제 옛말이다. ‘딸 바보, 아들 바보’와 같은 말이 오히려 요즘 젊은 부모들을 더 잘 표현하는 단어가 됐다. 자녀에 대한 거리낌 없는 사랑의 표현은 자연스럽게 부부의 소비 결정에 있어 자녀를 그 중심에 두는 것으로 이어지고 있는 추세다. 때문에 더 똑똑한 소비를 위해 노력하는 부모들이 많아지고 있다. LG경제연구원 이은복 연구원은 “부모의 마음과 행동을 헤아리고 아이들에게 정말 필요한 가치가 무엇인지를 고민해야 한다”며 “건강한 소비를 이끄는 제품과 서비스가 부모와 그 자녀들의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부모가 환영하거나 환영하지 않는 제품 따로있다? 부모들은 제품 및 서비스를 통해.. 더보기
2012 ‘메종&오브제’ 참가 디자이너 모집 [시사타임즈 = 박수연 기자] 서울시는 서울 디자인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서울 신진 디자이너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세계최대 인테리어·디자인 박람회인 ‘메종&오브제(Maison&Objet)’ 전시에 참가할 디자이너 및 디자인 전문기업을 6월18일부터 6월22일까지 모집한다. 서울 디자인제품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신제품 위주의 창의적인 디자인 제품을 모집하며 약 20개사 30개 내외의 가구·조명·장식품·생활소품 등의 디자인제품을 선정한다. 선정된 참가자는 디자인 제품과 브랜드의 적극적 홍보 및 유통을 위해 전시현장 참여가 원칙이며 참가비(개인 디자이너 40만원, 디자인기업 90만원)를 부담해야 한다. 서울시는 참가자에 대해서 성공적인 해외 시장 진입을 위해 .. 더보기
‘가짜석유 판매’ 과징금 최대 1억5천만원 [시사타임즈 = 한민우 기자] 전라남도는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사업법이 개정 시행됨에 따라 앞으로 가짜 석유를 팔다 적발되면 최대 1억5천만원의 과징금과 2년간 영업정지 처벌이 내려진다고 18일 밝혔다. 개정된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사업법은 가짜석유 적발 시 주유소의 경우 현행 5천만원에서 2배 수준인 1억원으로, 대리점의 경우 7천만원에서 1억5천만원으로 각각 상향 조정했다. 또 적발된 사업장에는 가짜석유를 판매했음을 알리는 현수막을 게시하게 되며 등유 등을 자동차 연료로 판매하는 ‘용도 외 판매’에 대해서도 현행 사업 정지 2개월에서 3개월로, 현행 과징금 4천만원에서 1억원으로 처벌을 강화했다. 특히 그동안 혼란을 가져온 ‘유사석유’ 용어를 ‘가짜석유’로 통일하고 단속을 주도하는 한국석유관리원의 단속 .. 더보기
칼스버그, ‘2012 대학생 광고 공모전’ 개최 [시사타임즈 = 박수연 기자] 세계적인 맥주 칼스버그에서 ‘2012년 대학생 광고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대학생들에게 등록금 지원 및 대상팀에게는 이색적으로 유명 잡지에 유료 광고를 게제할 기회를 주며 학벌이나 영어 점수가 아닌 실무 포트폴리오를 간직하게 한다는게 이색적이다. 한가지 더 독특한 것은 대학생 팀끼리 협동과 열정을 블로거에 표현해도 특별상을 지급한다. 특별상은 다른상과 중복 수상도 가능하다고 하니 열정 넘치는 대학생들에게 도전 할만한 공모전이다. 공모전 주제는 ▲축구 ▲덴마크왕실공식 맥주 ▲자유주제로 한 가지 주제에 국한하지 않고 대학생들의 폭넓은 아이디어를 제한 없이 자유롭게 디자인 하면 된다. 대학(원)생이라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고 전문적인 디자인 실력이 없어도 맥주에 관.. 더보기
상장기업 68%, “공시의무 등 비재무적 부담스럽다” [시사타임즈 = 이지아 기자] 국내 상장기업들은 상장유지와 관련하여 공시의무를 가장 부담스러워하고 있고 상장에 따른 만족도도 크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관련해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287개 상장사(유가증권시장 150개사, 코스닥 137개사)를 대상으로 ‘우리기업의 상장관련 부담현황과 개선과제’를 조사한 결과, 상장유지를 위한 가장 큰 부담이 되는 것으로 응답기업의 67.7%가 ‘공시의무’를 꼽았다. 이와 함께 ‘증권집단소송과 주주간섭’13.2%), ‘사외이사·감사위원회 등 내부통제장치 구축’8.0%), ‘영업보고서작성·주주총회 등 주주관리비용’4.5%), ‘상장유지수수료’2.8%), ‘R관련 비용’2.8%) 등이 부담된다고 답했다. 특히 상장기업들은 재무적 부담보다는 비재무적 부담을 더 크게 느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