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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차, 올해 사상 최다 판매 기록…중고차 성적도 ‘상위권’ 경차, 올해 사상 최다 판매 기록…중고차 성적도 ‘상위권’ [시사타임즈 = 한민우 기자] 불경기라는 말은 경차 시장에는 통하지 않았다. 올해 1월부터 7월 국내에서 판매된 경차는 총 12만 4,450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무려 15%나 증가한 수치이다. 이는 대우 티코가 처음 등장했던 1992년 이후 최고 실적에 해당한다. 작년 한 해 동안 판매된 경차 대수 총 18만 5,130만대의 3분의 2에 달한다. 불과 7개월 만에 연간 판매량의 3분의 2를 달성한 경차 시장. 국내 자동차업계에서는 ‘경차 불패’, ‘경차 천하’란 말까지 나오고 있다. 신차 시장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는 경차들, 중고차 성적은 어떨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경차는 중고차 성적도 상위권을 유지 중이다. 올 상반기 고유가 여파와, ‘이.. 더보기
산후조리원 소비자피해 급증…매년 30% 이상 증가 산후조리원 소비자피해 급증…매년 30% 이상 증가계약해제 시 계약금 환급 어렵고 신생아 질병감염 등 안전사고 많아 [시사타임즈 = 박수연 기자] 산후조리원 업체들이 계약해제 요구를 거부하는 등 소비자피해가 크게 증가하고 있어 산후조리원을 이용하려는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소비자원(원장 김영신, www.kca.go.kr)이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산후조리원 관련 상담 내용을 분석한 결과, 2012년 상반기 404건이 접수됐다. 그 중 ‘계약해제 거부’가 216건(53.5%)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신생아의 질병 감염 또는 상해 등의 안전사고는 61건(15.1%)으로 그 뒤를 이었다. 산후조리원 관련 소비자상담은 급증하는 추세로 2010년 501건, 2011년 660건, 2012년.. 더보기
서울시, 냉면·콩국수 전문음식점 위생점검 실시 서울시, 냉면·콩국수 전문음식점 위생점검 실시 [시사타임즈 = 한민우 기자] 서울시는 여름철에 많이 발생하는 식중독 예방을 위해 많은 시민들이 애용하는 냉면·콩국수를 주로 취급하는 유명 음식점을 대상으로 9일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일시는 오는 9일 1일간 실시하며, 출입점검 대상업소 중 2012년도에 점검을 실시한 사실이 없는 100여개 음식점이 대상이다. 이번 특별위생 점검은 시(市)소비자식품위생 감시원과 자치구 직원으로 구성된 민·관 25개반, 100명이 합동으로 실시해 투명성을 강화 할 예정이다. 주요점검 내용은 ▲식재료 위생적 취급 여부 ▲조리 시설 및 기구 관리 위생수칙 준수 여부 ▲냉동·냉장식품의 보존 및 보관 온도 준수 여부 ▲부패·변질 또는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 여부 ▲.. 더보기
수입 중고차, 독일에 밀리는 일본산 수입차들 수입 중고차, 독일에 밀리는 일본산 수입차들활발한 수입 중고차 거래시장, 독일산 브랜드 전성시대 매물도 적고 거래도 적은 일본산 수입차의 현실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수입차 시장이 점점 커지고 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의 언론발표에 따르면 지난 7월 수입차 신규 등록대수가 전년 동기 대비 21.5% 증가한 1만768대로 올해 들어 매월 꾸준히 수입차 시장이 확대 되고 있음을 보였다. 이는 중고차 시장에서도 마찬가지로 수입차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매매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추세다. 중고차 전문 사이트 카피알에 의하면 올해 들어 작년 대비 15%이상 수입중고차 거래가 증가폭을 보이고 있다. 신차에 비해 훨씬 저렴한 중고차 가격과 수입차 브랜드 선호도, 디자인, 성능에 따라 소비자들이 .. 더보기
서울시, 사회지도층·종교단체 체납 12억 원 징수 서울시, 사회지도층·종교단체 체납 12억 원 징수사회지도층 45명, 종교단체 43개, 올해 특별관리 대상 체납자 및 단체 [시사타임즈 = 박수연 기자] 서울시가 올해부터 경제인, 전직 관료, 변호사, 의사, 교수, 방송인, 정치인 등 사회지도층과 종교단체에 대한 체납 특별 관리를 실시해 상반기 중 12억 원에 달하는 체납액 징수 성과를 거뒀다. 서울시는 사회지도층과 종교단체의 경우, 사회적으로 보다 높은 준법의식이 요구되기 때문에 ‘조세 정의 실현’ 차원에서 특별 관리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사회지도층과 종교단체 체납자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사회지도층 45명이 159억 원을, 43개 종교단체가 52억 원을 체납하고 있었다. 특히 사회지도층의 경우 1인당 평균 3억 5,300만원 수준이며, 전.. 더보기
농림수산식품부, 가축 폭염 피해 예방 대책 적극 추진 가축 폭염 피해 예방 대책 적극 추진재해대책상황실 확대, 축산·양식팀 보강 운영폭염으로 가축 107천마리, 바지락 20ha 폐사 [시사타임즈 = 박시준 기자] 농림수산식품부는 폭염이 계속되면서 가축 폐사 등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피해 예방 및 신속한 복구 대책 시행을 위해 태풍·호우 위주로 운영하던 ‘재해대책상황실’을 확대해 축산팀과 양식팀을 보강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농촌진흥청과 지자체에서는 ‘현장기술지원단’을 운영해 사양관리 요령 등 현장지도를 강화하기로 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전국에 폭염경보가 계속 발효 중이며, 앞으로도 상당기간 지속될 것으로 예보되고 있어 가축피해 예방을 위한 노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면서 “7월20일부터 8월3일까지 폭염으로 인한 피해상황을 집계한 결과, 가축 107천마.. 더보기
‘2012년 문화유산 사진 공모전’, 대상 엄태수 作 ‘장인의 숨결’ ‘2012년 문화유산 사진 공모전’, 대상 엄태수 作 ‘장인의 숨결’ [시사타임즈 = 한민우 기자] 문화재청(청장 김 찬)은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과 애호의식을 높이기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시행한 중요무형문화재 분야의 ‘2012년 문화유산 사진 공모전’ 수상작 30편을 발표했다. 대상 - ‘장인의 숨결’(엄태수 作) / 중요무형문화제 제77호 유기장. ⒞시사타임즈 대상은 중요무형문화재 제77호 유기장 김수영 보유자의 안성유기 제작과정을 담은 엄태수 씨(경기도 안성시)의 ‘장인의 숨결’이 선정됐다. 또 금상은 중요무형문화재 제3호 남사당놀이 중 줄타기 장면을 담은 이재형 씨(서울시 관악구)의 ‘줄타기 공연’과 중요무형문화재 제11-다호 이리농악 공연 모습을 담은 이명현 씨(서울시 노원구)의 ‘이리농.. 더보기
“구경 따로, 구매 따로”…소비자 43% 크로스오버 쇼핑 경험 있다 “구경 따로, 구매 따로”…소비자 43% 크로스오버 쇼핑 경험 있다 [시사타임즈 = 박수연 기자] 20대 후반의 여성 A씨는 얼마전 옷을 사기 위해 백화점에 들렀다. A씨는 점원의 설명을 들으며 마음에 쏙 드는 디자인과 자신에 맞는 사이즈를 골랐지만 빈손으로 백화점을 나섰다. 집에 돌아온 A씨는 백화점에서 봐둔 옷을 가장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구입했다. A씨는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한 후 온라인에서 물건을 사면 값도 싸고 무엇보다 사이즈가 안맞아 반품하게 될 확률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국내 소비자 10명중 4명은 하나의 상품을 구매할 때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동시에 이용하는 이른바 ‘크로스오버 쇼핑(Cross-over shopping)'을 해본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 더보기
성범죄 등 반사회적 범죄 경력자, 택시운전 못한다 성범죄 등 반사회적 범죄 경력자, 택시운전 못한다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령, 시행규칙 개정․시행 [시사타임즈 = 한민우 기자]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여객분야 운전업무 종사자의 자격이 대폭 강화된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2012년 2월1일 공포)’의 하위법령 개정이 완료돼 오는 2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반사회적 범죄 경력자 및 상습 음주 운전자에 대한 운전업무 종사자격 취득 제한이 강화된다. 8월2일 이후, 살인·마약·성범죄 등 반사회적 범죄를 야기해 형을 선고받은 사람에 대해 2년간 여객분야 운전업무 종사자격 취득을 금지한다. 특히 택시운전자격은 밀폐된 공간에서 승객과 있다는 점과, 그간 택시기사가 승객을 대상으로 성범죄·살인 등의 범죄를 지속적으로 야기한 사례 등을 고.. 더보기
7월 소비자물가 1.5% 상승…12년 만에 최저치 기록 7월 소비자물가 1.5% 상승…12년 만에 최저치 기록 [시사타임즈 = 박수연 기자]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기획재정부는 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2년 7월 소비자물가동향’을 분석한 자료에서 “7월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1.5% 올랐다”며 “이는 2000년 5월 1.1% 이후 가장 낮은 상승률”이라고 밝혔다. 전년동월대비 상승률은 올해 1월 3%대에 진입한 뒤, 2월 3.1%, 3월 2.6%, 4월 2.5%, 5월 2.5%, 6월 2.2% 등 안정세를 이어가고 있다. 재정부는 "장마 피해가 크지 않아 농축수산물 가격이 안정되고 기름 값이 하락하면서 공급측 불안요인이 해소됐다"며 "수요 측면에선 경기 불확실성으로 소비가 미뤄지면서 공업제품 등의 가격이 안정..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