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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중국경제 1분기 ‘바닥’ 쳤나? 1분기 성장률은 예상보다 낮았지만, 중국 경제에 대한 신뢰는 크게 약화되진 않고 있다. 그러나 투자부문의 부진을 방치할 경우, 자칫 경착륙 위험을 높인다는 점에서 중국 정부로서도 조만간 거시정책 기조를 더욱 탄력적으로 운용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예상보다 낮은 ‘성적표’ 중국경제의 1분기 ‘성적표’는 8.1% 성장으로 나타났다. 2010년 4분기 9.8% 이후 완만한 하강국면이다. 2분기 성장률은 그 연장선 상에서 7%대로 내려갈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중국 정부가 올 전인대에서 목표 성장률을 7.5%로 낮춰 잡았던 만큼 이 정도 성장률 추이도 ‘관리 가능한’ 범위 내의 움직임일 수 있겠다. 중국은 2010년 4분기부터 전 분기 대비 성장률(QoQ)도 공개하기 시작했다. 중국 경제는 한 해 중 연말에.. 더보기
비만 왕따소년 안톤, ‘제2의 수잔보일’로 등극 ‘브리튼즈 갓 탤런트’(Britain’s Got Talent)에 출연한 조나단 안톤(왼)과 그의 친구 샬롯 자코넬리(오른) ⒞시사타임즈 [시사타임즈 = 우경현 기자] 몸무게 100㎏이 넘는 17살 소년이 ‘제2의 수잔 보일’로 꼽히며 스타로 등극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인물인 조나단 안톤(17)은 지난달 25일(현지시간) 영국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인 ‘브리튼즈 갓 탤런트’(Britain’s Got Talent)에 출연했다. 100㎏이 훌쩍 넘는 뚱뚱한 몸에 지저분해 보이는 웨이브 머리를 지닌 안톤은 보컬 학교에 함께 다니는 친구 샬롯 자코넬리(16)와 함께 무대에 나왔지만 처음에는 별다른 관심을 받지 못했다. 하지만 이들이 노래를 시작하면서 상황은 달라졌다. 이들은 안드레아 보첼리와 셀린 디온의 듀.. 더보기
러시아 43명 태운 여객기 추락…최소 29명 사망 [시사타임즈 = 김지훈 기자] 러시아 시베리아 중부의 튜멘에서 2일(현지시간) 승객 43명을 태운 여객기 1대가 추락해 최소 29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재난당국인 비상사태부 튜멘지부는 지금까지 “부상자 14명이 헬기로 병원으로 후송됐고 사망자 29명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BBC가 현지 비상사태부의 대변인을 인용해 보도한바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35분께 시베리아 지역 항공사 ‘유테르(UTair)’ 소속 여객기 ATR-72는 시베리아 도시 수르구트로 가기 위해 튜멘 로쉬노 공항을 이륙한 뒤 30~35㎞ 떨어진 지점에서 추락했다. 구조대는 사고현장에서 사체 31구를 발견했고 12명을 구조했다. 생존자 12명은 헬기로 인근 병원에 호송됐으나 한 명은 치료를 받는 도중 숨졌다. 국영 RIA 통..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