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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터키 현지 언론들, ‘대구국제오페라축제’ 대서특필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한국 오페라에 대한 터키 언론의 관심이 뜨겁다. 지난달 30일 터키 아스펜도스 국제오페라&발레 페스티벌 무대에서 선보인 대구국제오페라축제(조직위원장 김신길)의 ‘라 트라비아타’가 현지 언론들로부터 주목을 받으며 크게 보도됐다. 터키 주요 신문사인 Hürses, Sabah를 비롯해 10여개의 언론들이 지면 1면 등에 대서특필한 것. 현지 언론들은 ‘아스펜도스, 대한민국을 초청하다’, ‘제19회 아스펜도스 국제오페라&발레페스티벌에 동아시아의 바람이 불었다’, ‘대한민국의 가장 큰 도시 중 하나인 대구에서 온 음악인들이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밤을 선사했다’, ‘라 트라비아타의 진정한 매혹을 만나다’ 등의 제목과 내용으로 20여 건의 기사를 앞 다투어 보도했다. 대구국제오페라축제가.. 더보기
베네수엘라 대사관, 독립기념일 201주년 행사 진행 베네수엘라 대사관, 독립기념일 201주년 행사 진행각국 주한대사관 등 150여명 참여…7월4일 대사관저서 개최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베네수엘라의 독립기념일 201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베네수엘라 대사관저에서 지난 4일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각국 주한 대사관 및 외교통상부 장근호 중남미국장 등 150여명이 참석해 독립기념일을 축하했다. 볼프강 곤살레스 주한 베네수엘라 대사 ⒞시사타임즈 볼프강 곤살레스 주한 베네수엘라 대사는 인사말을 통해 “베네수엘라의 독립은 하루 아침에 이뤄진 것이 아니라, 국민의 이상과 투쟁을 바탕으로 이뤄낸 것”이라며 “7월5일은 베네수엘라와 한국이 우호 메시지를 전하는 것만이 아닌, 양국의 일을 얘기하기 좋은 날이다”고 밝혔다. 곤살레스 대사는 이어 “1965년 이후 양국.. 더보기
싱가포르, ‘2012 싱가포르 음식 축제’ 개최 [시사타임즈 = 한민우 기자] 싱가포르 최대의 식·음료 축제인 ‘싱가포르 음식 축제 (Singapore Food Festival)’가 오는 13일부터 22일까지 싱가포르 전역에서 개최된다. 1994년부터 개최된 ‘싱가포르 음식 축제’는 싱가포르 및 세계 각국을 대표하는 음식을 선보이는 다문화 음식 축제로 올해는 ‘Seafood Tales of Temasek (테마섹*의 해산물 이야기)’란 주제로 다채로운 이벤트를 펼칠 예정이다. 특히 올해에는 해산물을 한 해 십만 톤 이상을 섭취하는 싱가포르인의 해산물에 대한 사랑을 다양한 요리로 맛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마리나베이 지역을 따라 50여개의 푸드 노점(Food Stall)이 들어서, 칠리 크랩, 크리미 버터 크랩 등과 같은 싱가포르의 대표 해산물 요.. 더보기
이집트, 민선 대통령 무르시 당선 이후 여행 산업 전망 [시사타임즈 = 박수연 기자] 이슬람형제단 소속의 이집트 새 대통령 당선자 무르시가 지난해 시민혁명 이후 줄곧 최악으로만 치닫던 이집트 경제를 어떻게 회복시킬 것인가에 대해 전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이집트여행 산업에 대한 관심이 매우 뜨겁다. 현재 이집트의 관광분야는 국가의 주요 외화 수입원이자 이집트 내 노동인력의 11%가 종사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해 2011년 1월 시민혁명 이후 계속된 정국불안으로 여행업이 가장 큰 타격을 받고 침체됐다. 이에 따라 이집트의 실질 실업률이 30%에 달한다는 관측도 있을 정도로 관광업은 이집트 경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한다. 무르시 이집트 대통령 당선자의 임시대변인 Yasser Ali al-Afdal은 6.27(수) 무르시가 당선자가 취임 후 100.. 더보기
라오스 자동차시장 억제, 대통령이 나섰다 한국산 현대·기아 차량의 70% 이하로 중국산 신차 쏟아져 들어와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지난해 10월부터 수입이 전면 금지된 라오스 중고자동차와 관련해 촘말리 싸야손(Choummaly Sayasone) 대통령이 수입규제를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이는 수입중고차량의 세관통관이 금지된 이후 신차에 대해서도 세금을 인상하는 등 규제를 강화하는 상황에서 대통령이 또다시 지시함으로써 초미의 관심을 끌고 있다. 라오스는 2011년 10월, 중고차수입 중단 조치 이후 지난해 수입 쿼터분에 대해 세관을 통관했으나 최근 촘말리 대통령은 산업통상부에 보다 확실하게 수입 중단 조치를 취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따라 가장 많은 한국인이 종사하는 중고차업계는 더 이상 설자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호황을 누리던 라.. 더보기
마이크로워크 공모전, 한국 학생팀 결승 진출 세계은행·노키아·영국개발청 주관으로 세계최초 개최 전 세계서 940여개 출품 중 6팀만 결승 진출 선발돼 마이크로워크 홈페이지에 소개된 한국팀의 ‘Microwork-based Social Publishing’(마이크로워크 기반 사회적 출판) 이미지 ⒞시사타임즈 [시사타임즈 = 이종현 기자] 세 계 최초로 열린 마이크로워크(Microwork) 관련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한국인 팀이 제출한 ‘Microwork-based Social Publishing'이 940여개 출품작 중 결승 진출 6팀 중 하나로 지난 4월 25일 선발됐다. ‘마 이크로워크’(microwork)라는 개념은 마이크로크레딧 등과 비슷한 개념으로 일의 단위를 잘게 쪼개어 누구나 쉽게 수행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과업이다. 아마존(Amazon)이.. 더보기
한국인 주축 P4E팀, 델소셜이노베이션챌린지 준결승 진출 E는 국내 개발협력 프로젝트에서는 최초로 프랜차이즈 기법을 적용, 네팔·르완다·말라위·시리아 등을 대상으로 동화책 기획 및 모금 활동 전개해왔다. 사진은 부룬디에 전달된 동화책 ⒞시사타임즈 [시사타임즈 = 이종현 기자] 한국 학생들이 주도하는 P4E(Publishing for Empowerment) 팀이 전 세계의 사회혁신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시상하는 델소셜이노베이션챌린지(Dell Social Innovation Challenge) 2012년 본 대회에서 준결승에 진출했다. 1,700여 건의 프로젝트 중 8대 1의 경쟁을 뚫고 오는 5월 14일 결승진출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P4E는 최빈국 52개국 제3세계 어린이들에게 모국어로 된 동화책을 기획해 전달하는 국제교육협력 프로젝트이다. P4E는 국내 개발협.. 더보기
중국경제 1분기 ‘바닥’ 쳤나? 1분기 성장률은 예상보다 낮았지만, 중국 경제에 대한 신뢰는 크게 약화되진 않고 있다. 그러나 투자부문의 부진을 방치할 경우, 자칫 경착륙 위험을 높인다는 점에서 중국 정부로서도 조만간 거시정책 기조를 더욱 탄력적으로 운용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예상보다 낮은 ‘성적표’ 중국경제의 1분기 ‘성적표’는 8.1% 성장으로 나타났다. 2010년 4분기 9.8% 이후 완만한 하강국면이다. 2분기 성장률은 그 연장선 상에서 7%대로 내려갈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중국 정부가 올 전인대에서 목표 성장률을 7.5%로 낮춰 잡았던 만큼 이 정도 성장률 추이도 ‘관리 가능한’ 범위 내의 움직임일 수 있겠다. 중국은 2010년 4분기부터 전 분기 대비 성장률(QoQ)도 공개하기 시작했다. 중국 경제는 한 해 중 연말에.. 더보기
비만 왕따소년 안톤, ‘제2의 수잔보일’로 등극 ‘브리튼즈 갓 탤런트’(Britain’s Got Talent)에 출연한 조나단 안톤(왼)과 그의 친구 샬롯 자코넬리(오른) ⒞시사타임즈 [시사타임즈 = 우경현 기자] 몸무게 100㎏이 넘는 17살 소년이 ‘제2의 수잔 보일’로 꼽히며 스타로 등극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인물인 조나단 안톤(17)은 지난달 25일(현지시간) 영국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인 ‘브리튼즈 갓 탤런트’(Britain’s Got Talent)에 출연했다. 100㎏이 훌쩍 넘는 뚱뚱한 몸에 지저분해 보이는 웨이브 머리를 지닌 안톤은 보컬 학교에 함께 다니는 친구 샬롯 자코넬리(16)와 함께 무대에 나왔지만 처음에는 별다른 관심을 받지 못했다. 하지만 이들이 노래를 시작하면서 상황은 달라졌다. 이들은 안드레아 보첼리와 셀린 디온의 듀.. 더보기
러시아 43명 태운 여객기 추락…최소 29명 사망 [시사타임즈 = 김지훈 기자] 러시아 시베리아 중부의 튜멘에서 2일(현지시간) 승객 43명을 태운 여객기 1대가 추락해 최소 29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재난당국인 비상사태부 튜멘지부는 지금까지 “부상자 14명이 헬기로 병원으로 후송됐고 사망자 29명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BBC가 현지 비상사태부의 대변인을 인용해 보도한바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35분께 시베리아 지역 항공사 ‘유테르(UTair)’ 소속 여객기 ATR-72는 시베리아 도시 수르구트로 가기 위해 튜멘 로쉬노 공항을 이륙한 뒤 30~35㎞ 떨어진 지점에서 추락했다. 구조대는 사고현장에서 사체 31구를 발견했고 12명을 구조했다. 생존자 12명은 헬기로 인근 병원에 호송됐으나 한 명은 치료를 받는 도중 숨졌다. 국영 RIA 통..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