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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연예/건강

세브란스병원 뇌졸중 팀, ‘뇌졸중119’ 앱 개발 [시사타임즈 = 박수연 기자] 휴가 시즌이 다가오는 여름. 모처럼 가족과 부모님을 모시고 여행을 하던 도중에 뇌졸중이 발생했을 때 가 가능한 가까운 병원을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 뇌졸중은 발생부터 치료까지의 경과시간에 따라 예후에 큰 차이를 보이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병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뇌졸중 환자의 빠른 치료를 위해 뇌졸중 치료가 가능한 가장 가까운 병원을 찾을 수 있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이 개발됐다. 세브란스병원 뇌졸중팀은 최근 보건복지부 뇌졸중임상연구센터의 지원을 받아 뇌졸중 발생 가능성이 있는 사람이나 그 가족을 위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를 개발했다. 어플리케이션의 주요 기능으로는 ▲현재 위치에서 혈전용해 치료를 받을 수 있는 병원들을 가까운 순서대로 안내 ▲뇌졸중 간이 진단 ▲뇌졸.. 더보기
‘한약재’도 GMP가 의무화 된다 [시사타임즈 = 박수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청(이희성 청장)은 한약재 품질 제고를 위해 ‘한약재 GMP 제도’를 도입한다는 내용의 약사법 시행규칙을 15일자로 개정했다고 밝혔다. 한약재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제도는 한약재를 ‘한약재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을 준수해 제조해야 하는 것으로 한약재의 안전성 및 품질을 보다 더 향상시키기 위해 도입됐다. 이번 개정에 따라 최초로 품목 허가 또는 신고하는 한약재는 오는 15일부터 GMP 기준에 따라 제조돼야 한다. 기존 규정에 따라 허가(신고)된 한약재는 2년반의 준비 기간을 거쳐 2015년부터 의무 적용될 예정이다. 한약재 제조업체는 한약재 품목 허가(신고) 신청 시 GMP 기준 평가에 필요한 자료를 관할 지방식약청에 제출하고.. 더보기
삼성서울병원,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캠페인’ 개최 [시사타임즈 = 한민우 기자] 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는 오는 15일 암센터 지하 2층 의과대학 강의장 3번방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을 주제로 정신건강 캠페인을 개최한다. 이번 정신건강주간에는 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정유숙 교수와 장병수 임상강사가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을 주제로 ▲학교 폭력에 대한 이해 ▲피해자, 가해자, 그리고 방관자들 ▲학교 폭력 예방 및 치료적 접근 등 3개의 세션으로 진행한다. 정유숙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요즘 사회적으로 학교폭력이 큰 이슈화 되면서 학교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아이들이 학교폭력으로 상처받는 모습들을 만나고 치료하면서 부모님과 선생님들, 그리고 아이들, 사회전체에 던지는 메시지를 담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캠페인’에 관.. 더보기
국내 연구진, 어릴적 트라우마와 우울증 상관관계 세계 첫 규명 [시사타임즈 = 박수연 기자] 어릴 적 정신적 충격(트라우마)을 경험한 사람이 성인이 된 뒤 우울증에 걸릴 확률이 더 높은 이유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세계에서 처음으로 규명됐다. 그동안 어린 시절 사고나 폭행, 방임, 성적 학대를 겪은 경우 성인기에 우울증 발병 확률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8~10배 정도 높다는 연구결과는 있었으나, 생리학적 원리에 대해서는 제대로 알려진 바가 없었다.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이동수·전홍진(정신건강의학과)·강은숙(진단검사의학과) 교수팀은 미국 하버드의대 MGH병원 미셜런 교수팀(정신과)과의 공동연구 결과를 (Impact Factor 3.827) 최근호에 발표했다. 이·전 교수팀에 따르면 정상인과 달리 트라우마를 가진 사람의 경우 뇌신경 손상을 치료해주는 뇌유래신경영양.. 더보기
전남, 비브리오패혈증 환자 첫 발생 [시사타임즈 = 박수연 기자] 전라남도는 비브리오패혈증에 대한 예방대책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전남 순천에서 올들어 처음으로 숨진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해산물을 반드시 익혀 먹을 것을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 14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순천에 거주하는 거주 C모(77) 할아버지는 지난 3일 순천성가롤로병원을 거쳐 전남대병원 응급실에 입원해 피부 상처 배양검사를 실시한 결과 비브리오패혈증 양성판정을 받고 치료를 받던 중 12일 오후 숨을 거뒀다. 비브리오패혈증 환자 발생은 예년에 비해 3개월정도 빠른 것으로 이는 최근 이상고온 현상으로 해수온도가 상승해 비브리오패혈증균이 많이 증식된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한편 전남도는 지난달 16일 인근 서해연안 해수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Vibrio vulnificus)이 최.. 더보기
소아·청소년 주의력결핍장애, 10명중 8명이 ‘남성’ 최근 5년간 20세이하 ADHD 진료인원 18.4% 증가 [시사타임즈 = 우경현 기자] 20세이하의 소아·청소년 중 주의력결핍장애를 가지고 있는 것이 80%가 남성인 것으로 드러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최근 5년간(2007~2011년)의 심사결정자료를 이용하여 20세이하의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ADHD(과다활동성 주의력결핍장애, F90.0)’에 대해 분석했다. 분 석결과, ADHD 진료인원은 남성이 매년 약 80.7~80.9%, 여성이 약 19.1~19.3%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어 남성 진료인원이 여성에 비해 약 4.2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이 많은 이유는 정확한 원인을 알 수 없으나 유전적 성향으로 보는 경향이 있다. 보통 처음 발병연령이 3세~6세이며 이때 남자 아이들이 훨.. 더보기
건보공단, 진료비 허위·부당청구신고 포상금 지급 요양기관 내부공익신고자 등 43명에게 총2억 396만원 지급 [시사타임즈 = 박수연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지난 26일 ‘2012년도 제1차 중앙포상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진료비 19억5,463만원을 허위·부당하게 청구한 요양기관을 신고한 43명의 요양기관 내부종사자 및 일반 신고인에게 총2억396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키로 했다고 밝혔다. 포상금 최고액은 1천6백만원이며 이는 실제로 근무하지도 않는 영양사와 다른 업무에 종사하는 조리사를 상근인력으로 허위 신고해 2억617만원의 진료비를 허위·부당 청구한 건이다. 위원회에서 지급키로 결정한 포상금은 공단에 접수된 부당청구 요양기관의 신고 건에 대하여 보건복지부가 해당 요양기관을 현지조사하거나 공단이 자체 확인해 총 19억5,463만원의 부당.. 더보기
‘심장마비! 10분이 생사를 결정한다’ 대한심장학회-닥터W 대국민 캠페인 실시 [시사타임즈 = 한민우 기자] 지난 17일 프리미어리그 볼턴과 토트넘의 경기를 보던 축구팬들이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이청용 선수와 같은 팀 동료인 파브리스 무암바(23) 선수가 경기 도중 심장이상으로 갑자기 쓰러졌기 때문이다. 이처럼 젊고 건강한 사람에게도 찾아올 수 있는 심장병은 맹독을 품은 독사보다 무섭다. 실제 35세 미만의 젊은 나이에 발생하는 돌연사의 약 3분의 2는 심장이상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심장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대한심장학회(회장 전재은 경북대의대, 이사장 정남식 연세대의대)와 의약학전문지 닥터W는 일반 국민들 누구나 심장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본격적인 대국민캠페인을 시작한다. 이번 캠.. 더보기
기미 잡는 피부 화이트닝, 200% 효과 끌어올릴 수 있는 방법 봄에 가장 많이 하는 피부 관리는 누가 뭐래도 ‘화이트닝’이다. 봄에 어떻게 미백관리를 하느냐에 따라서 피부가 많이 바뀔 수 있다. 이에 미백관리의 효과를 더욱 끌어올릴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기초관리부터 꼼꼼히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기초관리이다. 전반적으로 미백제품을 사용하거나 자외선차단제를 수시로 꼼꼼히 발라주는 것 역시 기초관리의 일종으로 특히 자외선차단제의 경우 피부 미백은 물론 노화 방지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반드시 발라주는 것이 좋다. 클렌징을 해주는 것도 중요하다. 본인의 피부에 맞는 클렌징제품을 사용해서 꼼꼼히 클렌징하되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유지해주어야 한다. 건강한 피부라면 2주에 1회 정도, 예민하거나 건조한 피부라면 한 달에 한 번 정도 스크럽 등을 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