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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연예/건강

서울시, 필수예방접종 무료화로 접종률 96.4% 달성 서울시, 필수예방접종 무료화로 접종률 96.4% 달성 [시사타임즈 = 한민우 기자] 서울시가 지난해 12세 이하 영유아·아동 44만 명을 대상으로 필수예방접종을 무료화한 결과, 접종률이 96.4%(접종 건수 기준)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0년 접종률 79.9% 보다 16.5% 늘어난 것으로서 감염병 퇴치수준인 95%를 초과한 수치다. 서울시는 지난해 1월부터 ‘필수예방접종 무료화’ 사업에 따라 10종 백신 11종 감염병에 대한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했다. 보건소 및 1,504개소 민간의료기관과 함께 MOU를 체결해 거주지와 상관없이 무료접종이 가능하도록 한 바 있다. 이는 ▴수도권 시민의 접근성 개선 ▴민간 의료기관과의 업무협약 ▴취약계층 A형 간염 등 선택예방접종 확대 추진 등 질병을 예방.. 더보기
매서운 한파 ‘전통약초’로 이겨내세요 매서운 한파 ‘전통약초’로 이겨내세요 [시사타임즈 = 김혜경 기자] 만만치 않은 올 겨울 날씨, 매서운 한파로 몸과 마음이 얼어붙은 이 시기에 우리 몸을 건강하게 해주는 방법이 없을까?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선조들의 지혜를 활용해 한파를 이겨내고 우리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데 도움이 되는 전통약초를 추천했다. 사람의 몸은 70 % 정도의 수분을 함유하고 있어 추운 날씨에 노출되면 몸이 움츠려들고 세포와 인체 수분의 움직임이 활발하지 못해 작은 충격에도 손상되기 쉬운 상태가 된다. 겨울철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가벼운 운동과 충분한 영양분 섭취와 휴식으로 인체의 면역력을 높여줘야 하는데 이때 우리의 전통약초를 활용해보면 어떨까. 몸이 움츠려드는 겨울날씨에는 성질이 따뜻하고 약간 매운 맛을 나타내는 전.. 더보기
국민 70% 이상, 싱거운 입맛 찾기 필요 국민 70% 이상, 싱거운 입맛 찾기 필요나트륨 줄이기 필요성에 대한 인식과 실제 행동양식 간의 차이 큼 [시사타임즈=이미경]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전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국민 3,223명(남자 1,337명, 여자 1,886명)을 대상으로 ‘짠맛 미각 검사’를 실시한 결과,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7명 이상은 여전히 짜게 먹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실시한 각종 ‘나트륨 줄이기 캠페인’ 행사와 ‘저나트륨 급식주간’에 참여한 일반인을 대상으로 짠맛 정도를 측정하고 분석한 결과이다. 조사는 5단계 농도(0.08, 0.16, 0.31, 0.63, 1.25%)로 조제된 콩나물국 시료를 무작위 순서로 시음하게 한 후 개인별로 느낀 짠맛 강도와 .. 더보기
겨울철, 실내활동이 잦은 직장인의 건강 위한 실내전용 제품 인기 겨울철, 실내활동이 잦은 직장인의 건강 위한 실내전용 제품 인기 시 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하루 종일 컴퓨터 책상 앞에 앉아 있거나 회의를 하는 등 실외보다 실내 생활이 잦은 편이다. 따라서 대부분의 업무는 컴퓨터나 스마트 폰 등 IT기기를 이용하는 편이며, 겨울철에는 난방으로 인해 밀폐된 공간에서 주로 생활하다 보니 활동량이 적어 건강관리에 소홀해지기 쉽다. 따라서 최근 사무실에 앉아 있는 직장인들의 건강을 위한 안경렌즈나 가습기 등 다양한 실내전용 제품들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실내전용렌즈 착용으로 눈의 피로감을 줄이는 것이 중요 니 콘안경렌즈는 겨울철 실내 생활이 잦은 직장인들을 위한 실내전용 ‘니콘 홈앤오피스(Home&office)’ 렌즈를 판매 중이다. ‘니콘 홈앤오피스.. 더보기
노바티스 최초의 세포배양 계절성 인플루엔자 백신 ‘플루셀박스’, 美 FDA 승인 노바티스 최초의 세포배양 계절성 인플루엔자 백신 ‘플루셀박스’, 美 FDA 승인 [시사타임즈 = 조미순 기자] 한국노바티스주식회사(대표이사에릭 반 오펜스)는 지난 11월 말 노바티스의 계절성인플루엔자백신 플루셀박스가 미 FDA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플루셀박스는 노바티스가 최초로 개발한 세포배양 인플루엔자백신으로 18세 이상 접종이 가능하다. 세포배양기술은 바이러스주를 키우기 위해 유정란을 이용하는 기존 방법 대신 포유류 세포주(cell-line)을 사용하는 백신 제조기술로, 생산과정은 격리된 무균의 통제환경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잠재적인 불순물 발생 위험을 상당히 줄일 수 있다. 플루셀박스는 전면적인(full-scale) 세포배양제조기술을 바탕으로 생산되어 보존제나 항생제가 첨가되지 않는다. 세포배양기.. 더보기
해외여행자·유학생, 수막구균 감염 예방접종 고려해야 해외여행자·유학생, 수막구균 감염 예방접종 고려해야사람끼리 전파…빠른 진행으로 24시간 내 사망 가능 외국서 즉각 대처 어려울 수 있어 출국 전 예방 필요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한국수막구균성뇌수막염센터(회장 이정준)는 18일, 수막구균 감염 위험이 높은 해외여행자와 유학생 등을 대상으로 ‘해외여행자를 위한 수막구균 감염 예방 5대 수칙’을 발표했다. 연간 해외 여행자 수 1천 3백만 명. 해외연수나 유학을 떠나는 대학생도 전체 대학생의 10%가 넘는 24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초∙중∙고 유학생이나 단기 연수생을 포함하면 그 수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수막구균성 뇌수막염은 뇌와 척수를 둘러싼 막이 세균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세균성 뇌수막염의 일종으로, 질병관리본부가 지정한 제3군.. 더보기
햇빛 부족한 현대인…비타민D 결핍증 급증 햇빛 부족한 현대인…비타민D 결핍증 급증진료인원 5년간 816.3% 늘고 연평균 81.2% 증가…소아 및 고령에서 많이 발생 [시사타임즈 = 박수연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최근 5년간(2007~2011년)의 심사결정자료를 이용해 ‘비타민D결핍증(E55)’에 대해 분석했다. 그 결과 진료인원은 2007년 약 1천8백명에서 2011년 약 1만6천명으로 5년간 약 1만5천명이 증가(816.3%)했고 연평균 증가율은 81.2%로 나타났다. 총진료비는 2007년 약 2억8천만원에서 2011년 약 21억1천만원으로 5년간 약 18억3천만원이 증가(644.1%)하였고, 연평균 증가율은 68.8%로 나타났다. 비타민D결핍증 질환을 성별로 분석해 본 결과 남성 진료인원은 2007년 613명에서 2011.. 더보기
당뇨로 인한 다리 절단 85% 이상 예방 가능하다 당뇨로 인한 다리 절단 85% 이상 예방 가능하다 [시사타임즈 = 한민우 기자] IDF에서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한국에 속해있는 Western Pacific 지역에서만 20세 ~ 80세 미만의 당뇨 환자 숫자가 2010년 7천6백7십만 명 정도로 예측되고 있다. 그리고 2030년에 이르면 그 숫자가 1억 1천2백8십만 명 정도로 약 47% 정도 상승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따라서 당뇨 합병증에 따른 당뇨발 절단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모든 당뇨로 인해 시행되는 절단의 85% 이상은 예방이 가능하다. 이러한 절단을 예방하는 것 만으로도 이와 관련된 복지 예산의 30% 이상을 줄일 수 있다고 발표되고 있다. 이 그래프는 브라질에서 당뇨발을 조기에 발견해서 예방하고, 미리 고위험군의 발.. 더보기
“야외활동 시 ‘쯔쯔가무시증’ 주의하세요!” “야외활동 시 ‘쯔쯔가무시증’ 주의하세요!” [시사타임즈 = 조미순 기자] 등산, 야유회, 가을 수확 등 야외활동 증가로 최근 ‘쯔쯔가무시증’ 환자 보고가 증가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와 관련해 안산시 상록수보건소(소장 김의숙)는 ‘쯔쯔가무시증’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가을철발열성질환 중 가장 대표적인 ‘쯔쯔가무시증’은 풀숲이나 들쥐에 기생하는 털진드기의 유충이 야외활동 중인 사람의 체액을 흡입할 때 몸속으로 균이 침투하여 발생한다. 주요증상으로는 약 2주간의 잠복기를 거친 후 두통, 고열, 오한, 근육통 등 심한 감기증상이 나타나며 진드기에 물린 자리에 검은 딱지가 생기고 피부 발진이 나타나게 된다. 이에 상록수보건소는 “농촌지역 추수(논, 밭, 과수) 등 야외작업자 및 도시지역 야외활동자(밤,.. 더보기
‘오가피 열매’에서 새로운 염증치료 물질 찾았다 ‘오가피 열매’에서 새로운 염증치료 물질 찾았다기능성 물질 ‘아칸토세실리제닌 I’의 항염증 효과 밝혀내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오가피 열매에서 분리한 ‘아칸토세실리제닌 I(Acanthosessiligenin I)’이 항염증에 탁월한 효과가 있음을 밝혀냈다. 예로부터 한방에서 오가피는 간과 신장의 기운을 보해 힘줄과 뼈를 튼튼하게 하므로 사지마비, 허리와 무릎의 연약증상, 골절상, 타박상, 부종 등에 쓰인다고 전해져 왔다. 또한 줄기나 뿌리껍질을 차로 만들어 오랫동안 먹으면 면역기능이 활성화돼 항노화 작용과 피로회복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평생 한두 가지 염증 질환을 앓아보지 않은 사람이 없을 정도로 염증은 우리 건강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비염, 기관지염, 간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