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읍시다 (2314)] 너는 다시 외로워질 것이다
[책을 읽읍시다 (2314)] 너는 다시 외로워질 것이다 공지영 저 | 해냄 | 340쪽 | 18,0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3년 전 서울을 떠나 하동군 평사리에 정착한 소설가 공지영. 그 무렵 작가로서의 번아웃에 시달리며 더 이상 글을 쓸 수 있을까, 심각한 회의에 빠진다. 고독 속에 스스로를 유폐하고, 그것에서 평화와 행복을 되찾아가던 어느 날, 작가는 문득 순례를 떠나기로 결심한다. 『너는 다시 외로워질 것이다』는 2022년 가을에 떠난 순례의 여정 속에서 만난 깨달음의 기록으로,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후 3년 만에 발표하는 공지영 작가의 신작 산문이다. 길을 떠난 작가는 요르단 암만을 시작으로 갈릴래아 호수, 요르단강, 쿰란, 나자렛, 베들레헴, 예루살렘 등을 차례로 순례한다. 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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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문화재단, ‘2023 길 위의 인문학, 노원을 걷다’ 개최
노원문화재단, ‘2023 길 위의 인문학, 노원을 걷다’ 개최 상계도서관, 우수 담당자 선정 및 한국도서관협회장상 수상 [시사타임즈 = 이미경 기자] 노원문화재단(이사장 강원재)은 상계도서관이 주관한 ‘2023 길 위의 인문학, 노원을 걷다’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였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노원 길’을 주제로 4월부터 9월까지 전문 강연, 탐방, 후속 모임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노원 지역의 다양한 문화유산을 소개하고 지역주민들에게 인문학적 경험을 증진하는 데 주력하였다. 노원에서 오랫동안 거주하며 활동하는 문인과 학자, 전시기획자, 문화관광해설사와 협력하여 ‘노원 길’을 지나간 다양한 사람들이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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