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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아라우의 후예42> K-POP 댄스 경연대회 [시사타임즈 = 이철원 시사타임즈 회장] 태풍의 상처는 이곳 주민들에게 시련을 넘어 삶 자체를 위협하는 감당하기 어려운 고통이었다. 좌절과 절망에 빠진 피해주민들이 태풍으로 인한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도록 아라우부대는 아픔과 슬픔을 함께 나누는 진정한 친구가 되고자 더 노력했다. 또한 주민들의 무의식에 잠재된 슬픔과 아픔을 밖으로 드러내 해소할 수 있도록 자연스럽게 웃고 눈물을 흘릴 수 있는 시간을 만들었다. 완공식 행사를 마을 축제로 진행한 것도, 마을마다 순회하며 영화를 상영한 것도, 모두 다 이런 정신적 순화를 염두에 두고 실시한 활동들이었다. 필리핀 사람들은 춤과 노래를 어느 나라보다 즐기는 사람들이다. 한류의 영향으로 라디오에서 매일 한국음악이 방송되고 K-P.. 더보기
태백순복음교회, 태백지역 어르신들 위한 무료 급식소 10년 넘게 운영 태백순복음교회, 태백지역 어르신들 위한 무료 급식소 10년 넘게 운영 ┃오대석 목사, “더 많은 어르신들께 따뜻한 한 끼 식사 대접하고 싶다” [시사타임즈 = 오병주 기자] 강원도 태백시 소재 황지연못에서는 태백순복음교회(오대석 목사 시무) 주관으로 매주 수,목요일에 어르신들을 위한 도시락 나눔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오대석 목사는 “2010년부터 시작한 이 나눔 행사가 어느덧 10여 년이 넘었다”며 “그 규모도 점점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오 목사는 “태백시에 복지 사각지대에 계신 어르신들이 많다는 걸 알게 되면서 용기를 내어 무료급식소를 운영하게 되었다”며 “현재 지자체로부터 100여 명 분의 식사비 지원을 받고 있지만 실제로 식사를 드시는 분들은 200여 분 정도 된다. 부족한 재정은 교회에서 충.. 더보기
Arau Cup Basketball Tournament Arau Cup Basketball Tournament [시사타임즈 = 이철원 시사타임즈 회장] Who is the most famous Korean in the Philippines? Now, as the Hallyu wave represented by K-Pop, the younger generation will be singers ‘Psy’, ‘Sandara Park’, and ‘Lee Min-ho’. However, if you target all Filipinos, perhaps even today, basketball player Shin Dong-pa is best known. Shin Dong-pa, who served as the national coach of the Korean wom.. 더보기
<아라우의 후예41> 아라우컵 농구대회 아라우컵 농구대회 [시사타임즈 = 이철원 시사타임즈 회장] 필리핀에서 가장 유명한 한국 사람은 누구일까? 지금은 K-POP으로 대표되는 한류로 젊은 층에는 가수 ‘싸이’, ‘산다라 박’, 배우 ‘이민호’ 등일 것이지만 전체 필리핀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다면 아마 지금까지도 농구선수 ‘신동파’가 가장 잘 알려져 있다.한국여자농구 국가대표감독을 역임한 신동파는 1960~80년대에 아시아 무대를 휩쓸어 한국 남자농구의 전설로 불리고 있다. 1969년 방콕에서 열린 제5회 아시아선수권대회 필리핀과의 결승전에서 필리핀을 95대 86으로 이겨 한국농구가 처음으로 아시아를 제패할 때 신동파는 혼자서 50골을 넣었다. 한국은 방콕에서 라디오로 생중계하였지만, 그 당시 잘살았던 필리핀은 전지역에 TV 생중계를 하였다. 지.. 더보기
명성교회 김하나 목사, 전국장로수련회 강단 데자뷰… 50분 동안 5개의 주제로 장로들의 심금을 울리다 명성교회 김하나 목사, 전국장로수련회 강단 데자뷰… 50분 동안 5개의 주제로 장로들의 심금을 울리다 ┃교회는 화목해야 한다 주님의 종들은 화목해야 한다 화목해야 주님의 일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싸우는 교회는 하나님이 맡겨주신 사명을 감당할 수 없다 [시사타임즈 = 엄무환 국장] 명성교회 김하나 목사가 “화목”과 “공감” “피함” “온유” “기도”라는 다섯 개의 단어로 장로수련회에 참석한 장로들의 심금을 울렸다. 전국장로회연합회(대표회장 류재돈 장로, 이하 전장연)가 주최한 전국장로수련회 이튿날인 7월 7일 저녁 6시 반부터 7시 20분까지 50분간 “화목에 이르는 길, 사랑과 기도”라는 제목으로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강단에 오른 김 목사는 먼저 참석한 3,200여 명의 장로들에게 정중하게 세 번이나 .. 더보기
제48회 전국장로수련회, 성황리에 끝나… 전장연 회장 류재돈 장로의 역할 컸다 제48회 전국장로수련회, 성황리에 끝나… 전장연 회장 류재돈 장로의 역할 컸다 ┃류재돈 장로, “우리 장로들이 화목하면 한국교회 미래 있다 우리 장로들이 기도하면 한국교회 희망 있다” [시사타임즈 = 엄무환 국장] 제48회 전국장로수련회장이 웃음바다로 변했다. 1부 개회예배 때 설교한 부총회장 이순창 목사의 설교로부터 시작된 웃음바다가 매 시간마다 반복되면서 참석한 3,200여 명의 장로들에게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촉매제로 작용하는, 그야말로 라마나욧을 연상케하는 형국이다. 이순창 목사가 설교에서 너무나 빨리 흘러가는 세월을 나훈아의 고장난 벽시계에 비유하자 장로들은 일제히 웃음보를 터트렸으며, “저는 전기도 없는 농부의 아들로 태어났다. 어릴 때 11명 식구가 한 방에 살았다. 포로수용소였다. 구석진 .. 더보기
전국장로수련회, 3,200여 명의 장로들 가슴에 ‘화목’을 심다… 김하나 목사, “싸우면 하나님 일을 감당할 수 없다” 전국장로수련회, 3,200여 명의 장로들 가슴에 ‘화목’을 심다… 김하나 목사, “싸우면 하나님 일을 감당할 수 없다” ┃이순창 부총회장, 장로들의 헌신적 삶이 한국교회 부흥을 위한 결정적 요인! ┃권위영 목사, 화목을 위해 절대적으로 필요한 신앙관 심다 ┃김한호 목사, 지쳐있는 장로들의 마음을 읽어내어 그 마음을 안마하다 [시사타임즈 = 엄무환 국장]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교단 소속 전국장로회연합회(대표회장 류재돈 장로, 이하 전장연)가 일을 냈다. 코로나 펜데믹이라는 장애물을 극복하고 3,200여 명의 장로들을 한자리에 모아 2박3일동안 영적자양분을 공급한 후 각자 섬기는 교회로 돌려보냈기 때문이다.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지난 7월 6일부터 8일까지 진행된 제48회 전국장로수련회가 그것. 특히 이번 장.. 더보기
I want to learn Korean I want to learn Korean [시사타임즈 = 이철원 시사타임즈 회장] As we moved to the disaster recovery site, we could see not only the banners that read ‘I love Korea’ and ‘I want to learn Korean!’ on the gates and windows of houses along the road, but also the Korean flags painted by the locals here and there. So, around April, a Korean language class was opened to reflect the residents' high interest in Korea and.. 더보기
<아라우의 후예40> 한국어를 배우고 싶어요 한국어를 배우고 싶어요 [시사타임즈 = 이철원 시사타임즈 회장] 재해복구 현장으로 이동을 하다보면 길가에 있는 집들의 대문이나 창가에 ‘I love Korea’, ‘한국어를 배우고 싶어요!’라고 쓴 현수막 뿐만 아니라 군데군데 현지인들이 직접 그린 태극기들도 볼 수 있었다. 그래서 4월 경 주민들의 한국과 한국문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부대활동에 접목한 것이 한국어 교실이었다. 최초의 한국어교실은 주둔지와 근접한 파윙 초등학교를 복구하면서 이들의 요청에 의해 통역장교를 교사로 시작하였다. 학생들은 한국의 문화와 한글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로 교사들의 추천을 받았는데 대부분 공부를 잘하는 인원들이었다. 5월 경, 한국 MBC 방송국에서‘진짜 사나이’ 촬영을 하러 왔을 때 출연진들이 잠시 한국어를 현지 아이들에.. 더보기
김삼환 목사, “우리나라도 군목단장을 스타 만들어야 한다” … 명성교회에서 열린 군선교 50주년 희년대회에서 김삼환 목사, “우리나라도 군목단장을 스타 만들어야 한다” … 명성교회에서 열린 군선교 50주년 희년대회에서 ┃이영훈 목사, 군 선교는 주님께서 우리에게 맡기신 지상명령이다. 군 선교는 우리 대한민국의 미래이다. ┃김장환 목사, 군목 여러분들이 눈치 보지 않고 마음놓고 선교하면 군선교는 이루어진다 ┃윤석렬 대통령, 우리 군의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고 제복 입은 영웅들이 존경받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시사타임즈 = 엄무환 국장] 2022년 6월 26일 오후 6시 반, 서울 명일동에 소재한 명성교회에서 한국교회 군선교연합사역 50주년 희년대회의 막이 올랐다. 2시간 40분간 진행된 희년대회는 한국교회사와 세계교회사에 길이 남을 행사이기에 본지는 다소 글의 분량이 길지라도 가능한 희년대회의 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