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종 바이러스’ 소재 영화 <감기>, 8월 개봉 확정
[시사타임즈 = 박시준 기자] 2013년 여름 최고의 기대작 <감기>가 올해 8월로 개봉을 확정 짓고 티저 포스터 2종을 전격 공개했다.
2013년 여름 최고의 화제작 <감기>가 오는 8월로 개봉을 확정했다. 영화 <감기>는 호흡기로 감염되며 감염속도 초당 3.4명, 시간당 2,000명 발생. 발병 후 36시간 내 사망하는 유례없는 사상자를 낸 치명적인 바이러스 H5N1이 발생하면서 피할 사이도 없이 무방비 상태로 폐쇄된 도시에 갇혀 버린 사람들의 치열한 사투를 그린 작품.
‘변종 바이러스’라는 소재는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내용이다. 뿐만 아니라 최근 실제 중국에서 발병한 H7N9이나 일본에서 건너온 살인 진드기 등 변종 바이러스에 대한 여파가 범세계적인 화두가 되고 있어 많은 이들로 하여금 공포심과 함께 영화에 대한 기대감과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 도시에서 시작해 대한민국 전체가 감염공포로 위태로워질 수 있다는 설정은 <감기>의 엄청난 스케일을 예감케 한다. 뿐만 아니라 장혁과 수애 그리고 박민하가 주연으로 호흡을 맞춘 <감기>는 <비트>(1997), <태양은 없다>(1998), <무사>(2001) 이후 10여 년 만에 돌아오는 김성수 감독의 신작이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감기>의 2종 티저 포스터에서는 영화의 엄청난 스케일과 감염 공포를 한 눈에 느낄 수 있다.【1단계 : 감염_포스터】에서는 도로를 가득 메운 수천 명의 사람들, 무방비 상태로 변종 바이러스에 노출된 불안감과 공포감을 현실감 넘치게 보여주며 죽음의 바이러스에 대한 호기심을 유발한다. 【2단계 : 도시폐쇄_포스터】는 바이러스로 인해 폐쇄된 도시에 홀로 남은 아이의 모습을 리얼하게 그리며 죽음의 바이러스가 몰고 올 사상 최악의 재난 사태를 암시, 영화의 긴박감과 압도적인 스케일을 예고한다.
2013년 8월 최고 기대작으로 주목 받고 있는 감염 재난 블록버스터 <감기>는 사상 최악의 재난 사태를 보여주는 티저 포스터 2종 공개를 통해 더욱 뜨거운 반응을 일으킬 예정이다.
박시준 기자(sisatime@hanmail.net)
<맑은 사회와 밝은 미래를 창조하는 시사종합지 - 시사타임즈>
<저작권자(c)시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시사타임즈 홈페이지 = www.timesisa.com>
'문화, 연예 >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간 조회수 400만 웹툰 ‘패션왕’, 드디어 영화화 결정! (0) | 2013.06.13 |
---|---|
‘레드: 더 레전드’, 7월 전세계 최초 국내 개봉…메인 포스터 2종 공개 (0) | 2013.06.10 |
‘더 테러 라이브’ 한강 마포대교 폭탄 테러, 8월1일 개봉 확정 (0) | 2013.05.31 |
베스트셀러 원작 ‘빅픽처’ 개봉 확정…티저 포스터 공개 (0) | 2013.05.24 |
새로운 전설의 시작 ‘맨 오브 스틸’ 포스터 공개 (0) | 2013.05.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