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의 유령 2 : 러브 네버 다이’ 9월6일 개봉 확정
[시사타임즈 = 박시준 기자] <오페라의 유령>, <캣츠>, <에비타> 등 나오는 작품마다 전세계적인 성공을 거둔 천재 작곡가이자 뮤지컬 계의 거장 앤드류 로이드의 신작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2 : 러브 네버 다이>가 영국, 호주에 이어 국내 첫 상륙, 9월6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1986년 초연 이후 백 년 이상 소설, 뮤지컬, 영화 계에서 판타지적인 놀라운 스토리와 뜨거운 감동으로 끊임없는 찬사를 받아온 ‘오페라의 유령’이 2012년 <오페라의 유령 2 : 러브 네버 다이>로 영국, 호주에 이어 국내 첫 상륙한다. 작년 연말 국내 개봉과 동시에 장기 상영에 돌입하여 8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한 공연 실황 <오페라의 유령 : 25주년 특별 공연>의 유례 없는 성공에 힘입어 또 한번 공연 실황으로 국내 관객을 찾아온 것.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뮤지컬의 속편은 바로 <오페라의 유령> 오리지널 팀과 함께 뮤지컬 계의 거장이라 불리는 앤드류 로이드 웨버가 제작, 음악, 각본까지 참여해 또 한번 새로운 세계를 창조해냈다.
배경은 1907년 파리의 오페라 하우스에서 팬텀이 가면만을 남긴 채 자취를 감춘지 10년의 시간이 흐른 뉴욕, 거처를 옮겨간 팬텀은 세계적인 프리마돈나로 성공한 옛사랑 크리스틴과 그녀의 남편 라울을 초대한다.
운명적으로 다시 만난 세 명의 주인공들은 다시 한번 사랑의 선택의 갈림길에 놓이게 된다. 또 팬텀의 숨겨진 비밀이 밝혀진다는 스토리는 호기심을 자극시키며 공개 당시 평단들에게 믿어지지 않을 만큼 훌륭하다. 몇몇 베스트 시퀀스들은 심장이 멎을 정도! (Independent), ‘앤드류 로이드 웨버의 원대한 음악들이 당신을 멜로디의 바다 속으로 끌어들인다! (New York Post) 등 최고의 찬사를 이끌어냈다.
21명의 오케스트라와 36명의 배우들, 그리고 300 여벌의 화려한 의상과 5,000개가 넘는 장대한 조명들을 사용해 생생한 공연 현장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새로운 팬텀과 크리스틴은 뮤지컬 계의 떠오르는 스타인 벤 루이스와 빼어난 미모와 호소력 있는 목소리의 안나 오브린이 맡아 작품을 더욱 빛내줄 예정이다.
<오페라의 유령 2 : 러브 네버 다이>의 제작부터 각본, 음악까지 모든 것에 참여한 앤드류 로이드 웨버는 <오페라의 유령>, <캣츠>, <에비타>,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까지 내놓는 작품마다 전세계적인 성공을 거뒀다.
특히 <오페라의 유령>의 ‘Think Of Me’, <캣츠>의 ‘Memory’등 그의 천재적인 음악성이 돋보이는 감동적인 사운드트랙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그가 7년 만에 내놓은 신작 <오페라의 유령 2 : 러브 네버 다이>에서 크리스틴의 사랑의 테마곡인 ‘Think Of Me’를 잇는 또 하나의 명곡 ‘Love Never Dies’ 를 탄생시켰다. 10년 만에 다시 만난 옛사랑을 향해 부르는 크리스틴의 애절한 심정이 담긴 ‘Love Never Dies’는 세계적인 성악가 조수미와 오리지널 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탄생한 국내 버전 ‘사랑은 영원히’로 국내 발매와 동시에 멜론 차트 클래식 부문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또한 팬텀의 애절한 주제곡 ‘Till Hear You Sing’, 그리고 크리스틴을 사이에 두고 팬텀과 라울의 격정적인 감정을 보여주는 ‘Devil Take The Hindmost’ 와 함께 거장 앤드류 로이드 웨버의 감동적인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은 <오페라의 유령 2 : 러브 네버 다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뮤지컬 계의 거장 앤드류 로이드 웨버와 <오페라의 유령>의 오리지널 팀이 뭉쳐 탄생한 <오페라의 유령 2 : 러브 네버 다이>는 오는 9월6일 생생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박시준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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