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한국공공정책개발연구원(원장 장헌일 목사,생명나무숲교회)과 빛과 예술로(대표 김광용 작가)는 마포구 대흥동 주민자치센터(동장 한두호)와 함께 10월13일 서울 신촌 우리갤러리(대표 김연태 목사)와 새롬문화센터(대표 마지원 목사)에서 ‘우리마을 불 밝히기’ 비전선포식 및 시연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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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대흥동 마을 불 밝히기는 지역교회 교인들이 직접 헌금하여 설치된 아트시트조명으로 어두웠던 마을 골목골목을 환하게 비추는 것은 물론, 단순히 어두운 곳을 환하게 만드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작품을 전시하는 아티스트 조명으로 빛에 문화라는 생명을 불어넣어 빛과 문화로 환하게 밝아지는 마을을 만들어 나가는 사업이다.
또 우리 마을만의 역사와 특징을 마을 곳곳에 문화예술로 표현하여 마을의 테마로 문화브랜드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목표를 가지고 진행된다.
이날 장헌일 원장은 환영사에서 “특히 대흥동교동협의회를 중심으로 관내 18개 교회가 연합하여 교회의 공교회성과 공공성 회복과 참여를 통해 지역 주민들을 섬기고 깨끗하고 밝은 건강한 마을 공동체 형성하여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운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교회 공공성 운동을 전개할 수 있어 감사 하다”고 말했다.
김광용 작가는 “빛 갤러리를 통해서는 밤에만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문화 명소를 마을 곳곳에 만들어 모두가 예술을 즐길 수 있는 마을을 만들어 가는 아티스트 조명을 통한 공공미술 운동을 함께하자”고 설명했다.
한두호 동장은 “교동협의회 통해 교회의 적극적인 참여로 대흥동이 재개발과정과 함께 쓰레기, 노상방뇨 등으로 더러워지기 쉬운 어두운 골목,혼자 걷기 불안한 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어두운 골목이 더욱 밝아지고 깨끗한 거리 문화로 만들어 주어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갤러리와 문화센터를 통해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김연태 목사와 마지원 목사는 “가고 싶은 골목에 만드는 빛 갤러리는 예술작품을 아티스트 조명을 통해 전시하는 것으로 어두웠던 골목이 지역주민은 물론 그 골목을 지나가는 누구나 작품 감상을 할 수 있는 마을만의 문화공간으로 변신시키는 빛 갤러리 사업에 참여하면서 몰라보게 변신한 골목을 보고 지역 주민들이 기뻐해 교회도 큰 보람을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마을 불 밝히기 사업은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마을 환경 개선 사업이자 문화 복지 사업으로 양 기관은 지자체와 교회가 협력하여 참여하는 교회 공공성운동에 더욱 활발하게 진행해 나가는 대흥동 교회의 활동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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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경선 기자 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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