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타임즈 = 이지아 기자] 의정부음악극축제집행위원회(집행위원장 박형식, 총감독 이훈)는 2017년 5월에 개최되었던 제16회 의정부음악극축제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축제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 전문가들과 함께 논의해보는 세미나가 지난 9월2일 열렸다고 밝혔다.
▲의정부음악극축제 발전방안 세미나 (사진제공 = 의정부음악극축제 기획운영팀) (c)시사타임즈 |
의정부음악극축제는 2002년을 시작으로 2017년 제16회를 맞은 대한민국 대표 공연예술축제이다. 매년 5월 의정부예술의전당을 중심으로 다양한 장소에서 펼쳐지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음악극축제 집행·자문위원을 맡고 있는 각계각층의 공연예술, 축제 전문가 20여명이 참석하여 의정부음악극축제의 발전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었다.
세미나는 의정부음악극축제 이훈 총감독의 지난 축제 경과보고, 2018년 축제기본방향 및 해외초청 후보작 발표로 시작하여 집행·자문위원들의 열띤 토론으로 이어졌다.
참석한 위원들은 ▲음악극축제의 발전방안으로 좋은 콘텐츠 발굴노력 ▲축제대표 색깔인 분홍색을 기본으로 하는 컬러마케팅 ▲시청 앞 광장 등 시내의 유휴 공간 활용방안 ▲어린이부터 실버세대에 이르는 다양한 연령대를 위한 공연 ▲축제진행관련 안전관리 매뉴얼 ▲축제와 연계한 관광상품의 개발 ▲시민대상 설문조사 시행 ▲신예 예술가들의 발굴 등 다양한 분야의 의견들을 제시하며 2018 음악극축제의 발전을 당부했다.
한편 의정부음악극축제는 작품성이 뛰어난 최신 경향의 세계 여러 나라의 음악극을 선보여 국내공연예술계에 큰 관심 불러일으켜 왔다.
올해는 ‘판타지: 꿈꾸는 세상’을 주제로 다양한 국내음악극과 덴마크, 라트비아, 스페인, 호주, 영국 등 해외의 참신한 음악극을 선보였고, 총 5개국 50여개 공연단체, 60여회 공연과 전시, 체험, 먹거리 부스 등의 행사로 진행되었다.
또한 올해 음악극축제는 국비와 외부지원금 유치 증액, 유료관객 점유율 및 티켓판매 수익금의 증가, 창작공연 제작 및 공연유통구조 구축, 방문객의 전반적 만족도 증가, 경기북부 대학과의 협업시스템 확대, 축제 주제에 부합하는 완성도 높은 작품 소개 등으로 호평을 받았다.
2018년 제17회 의정부음악극축제는 ‘리미널리티(Liminality) : 경계를 넘어서’라는 주제로 2018년 5월11일부터 20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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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 기자 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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