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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제15회 보령 한여름밤의 찬양잔치’ 지난 31일 열려

‘제15회 보령 한여름밤의 찬양잔치’ 지난 31일 열려

보령지역 주민과 피서객이 함께 어우러진 찬양축제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보령시기독교연합회가 주최하고 보령시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가 주관하는 ‘제15회 보령 한여름밤 찬양잔치’와 장애인·다문화 가족과 함께하는 ‘제6회 행복나눔 축제’가 지난 31일 열렸다.

 

 

 

보령 한여름밤의 찬양잔치는 문화로 소통하는 선교 행사의 모델로 자리잡고 있다 ⒞시사타임즈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 앞 특설무대에서 시민 약 1천2백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보령시와 각 선교기관, 단체, 교회 및 믿음의 기업과 형제들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진행됐다.

 

1부 예배는 보령직장선교연합팀의 예수생명찬양단 찬양으로 시작됐으며 전종서 목사(보령시기독교연합회장)가 ‘여호와를 찬양하라(시 150:1~6)’이란 주제의 말씀을 전하고, 이어 장애인 다문화가족 등 총 8개 단체에 모아진 성금이 전달됐다.

 

축사에서 주대준 대표회장(한국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은 “보령시 머드축제가 세계인의 축제로 성장했을 뿐 아니라 찬양축제로 영혼의 머드팩을 하며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세계적인 명품도시로 발전했다”고 말했다.

 

2부 찬양잔치에서는 JDC주니어댄싱 ‘Shackles’ 생동감이 넘치는 춤을 시작으로 ‘스티그마중창(초대교회)’, 샤론워십선교단 ‘죽으면 죽으리라’, 소프라노 이지현, 미니박&짐하버드 ‘Rainbow of Love', 군산남성중창단의 공연이 이어졌다.

 

행사에 앞서 한국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대표회장 주대준 장로) 임원들은 노광국 회장의 안내로 보령시청을 방문하여 이시우시장으로부터 성공적으로 개최된 2013년 보령머드축제와 지역현안을 들었고, 보령연합회 교회에 들러 지역교우들과 함께 합심기도 하며 조속히 직장선교센터 건립이 이루어지길 소망했다.

 

 

 

보령 한여름밤의 찬양잔치에 참석한 보령시장이 ‘나같은 죄인 살리신’ 은혜로운 색소폰 연주를 들려주고 있다. ⒞시사타임즈

 

 

 

한편 보령 한여름밤 찬양잔치는 대천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에게 한여름밤을 수놓을 찬양의 기독교 문화를 선보이며 소외된 장애인과 다문화가족을 돌보고, 보령시 교회들을 하나로 연합하게 하는 연례 행사로 시장이 참여하여 주민들과 문화로 소통하는 선교 행사의 모델로 자리잡고 있다.

 

탁경선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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