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스플래시 게임’, 괴물팀 vs 시민팀 시원한 물싸움
[시사타임즈 = 박수연 기자] 쏟아지는 무더위와 열대야의 한여름, 뚝섬한강공원을 배경으로 시원한 물총 싸움 ‘한강 스플래시 게임’이 펼쳐진다.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2014 한강 행복몽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뚝섬한강공원 수변무대에서 펼쳐지는 시원한 물총 싸움 ‘한강 스플래시 게임’을 8월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무더위가 절정을 이루는 14시부터 18시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강 스플래시 게임’은 시원하게 쏟아지는 32톤의 물대포 속에서 참가자들이 한강을 괴롭히는 괴물팀과 한강을 지키는 시민팀으로 나뉘어 소속된 팀을 지키는 동시에 상대편을 공격하며 물총을 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 밖에도 물을 맞으며 가볍게 몸을 푸는 ‘水트레칭’, 한강과 한강공원에 대한 상식을 배울 수 있는 ‘한강 OX퀴즈’를 즐길 수 있다.
시원한 물놀이 이외에도 스플래시 게임 전후로 이어지는 신나는 ‘댄스공연’과 열정적인 ‘물난타 공연’이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또한 ‘물풍선 캐치볼’, ‘헤나 체험’, ‘페이스 페인팅’과 선착순 150명을 대상으로 한 ‘황토물을 들여 나만의 손수건 만들기’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또 대한적십자사에서 운영하는 ‘수상안전교실’을 통해 심폐소생술 등과 같은 생활 안전 상식을 배워볼 수 있다.
‘한강 스플래시 게임’이 펼쳐지는 뚝섬한강공원 한가운데 위치한 수변무대는 넓고 쾌적한 공간으로 한강을 조망하며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또한 바로 옆에 ‘한강 야외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고 뚝섬유원지역 3번 출구와 바로 연결되는 뚝섬 전망문화콤플렉스 ‘자벌레’에서 진행 중인 전시와 책 읽는 공간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별도의 참가신청이나 참가비는 없으며 물총과 우의는 별도로 지참해오는 것이 좋다. 물총의 경우 현장에서 일정 보증금(中 1,000원 / 大 5,000원)을 지불하고 대여할 수 있다. 보증금은 물총 반납 시 반환되나 물총 파손 시 보증금은 반환되지 않는다. 또한 물품보관서비스가 구비되어 있으며 가족, 친구, 연인 등 선착순 500팀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한강 스플래시 게임’ 페이스북(www.facebook.com/hangangsplash)에서 매주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지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한강 행복몽땅 프로젝트 홈페이지’(http://hangang.seoul.go.kr/project)나 ‘한강 스플래시 게임 홈페이지’(http://hangangsplash.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전화는 (☎02-545-0633)으로 하면 된다.
한국영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한여름, ‘한강 스플래시 게임’과 함께 신나는 물총놀이를 즐기며 숨막히는 무더위와 스트레스를 말끔하게 해소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수연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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