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유엔새천년개발목표 보고서’ 발간기념 강연회 열려

‘2012 유엔새천년개발목표 보고서’ 발간기념 강연회 열려

10월20일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서

빈곤퇴치 행사 등 국제개발협력 분야 NPO 행사 동시 진행

 

 

[시사타임즈 = 채미화 기자] ‘2012 유엔새천년개발목표 보고서 한국어판 발간기념 강연회’가 오는 10월20일 오후 3시 40분부터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강연회는 유엔새천년개발목표보고서 한국위원회와 지구촌빈곤퇴치 시민네트워크, 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KCOC), 더 나은 세상 등이 공동주최하고 한국국제협력단(KOICA), 현대자동차그룹,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열매나눔인터내셔널, 레인보우트리 등이 후원으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2010년 한국이 OECD 내 DAC에 가입한 이후 공적개발원조(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ODA)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한 가운데 시민사회활동 및 국제개발협력 분야의 단체 및 실무자들에게 새천년개발목표의 진행상황을 알리고 진전있는 행동과 의식을 다시 한 번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종현 유엔새천년개발목표(UN MDGs) 보고서 한국위원회 대표는 “세계각지에서 유엔새천년개발목표 추진결과에 대한 긍정적인 진전들이 보고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여전히 빈곤과 각종 차별로 힘들어 하는 이들이 있으며, 그들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행동하는 것을 멈추지 않는 것”이라며 “유엔새천년개발목표 보고서 한국어판이 국제개발협력분야의 중요한 참고자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2012 세계빈곤퇴치의날 기념식과 함께 유엔새천년개발목표보고서 한국어판 발간을 기념하는 강연회, 국제개발협력 분야의 15개 단체가 참여하여 시민들과 함께하는 페스티벌 등으로 꾸며진다.

 

채미화 기자(sayloved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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