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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신천지 강력 처벌”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와…문재인 대통령, 신천지 교회에 강력한 대책 필요 주문

“신천지 강력 처벌”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와…문재인 대통령, 신천지 교회에 강력한 대책 필요 주문

[시사타임즈 = 엄무환 국장] 대구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모두 39명으로 늘어난 상황에서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9일 신천지예수교회(총재 이만희, 이하 신천지) 신도인 31번째 코로나19 확진 환자로 인해 신천지 신도 10명에 대한 양성반응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 화면 캡쳐. ⒞시사타임즈

  

 

이와 관련하여 20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신천지의 강력한 규제와 처벌을 바랍니다라는 제목의 청원(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Temp/REaD7B)이 올라왔다.

 

청원자는 청원 이유에 대해 최근 코로나 19로 전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상황에서 대한민국이 보건복지가 잘되어 있다고 세계적으로 우수하다고 평가되고 있는 이 시점에 신천지교인인 31감염자가 대구경북일대를 돌아다니며 종교적 포섭 활동을 하며 수많은 사람들과 접촉하여 10여명을 감염시켜 확진자를 만들고 있으며, 신천지 교단 쪽에서는 교인들에게 예배 안드렸다, 그 사람과 같이 교회에서 예배 안드렸다 등 거짓말 하라는 지침과 심지어 야외활동까지 자유롭게 하라는 등의 지침을 내린다 라는 내용의 뉴스까지 접하니 심히 불안할 따름이다더 이상의 접촉 감염을 막고 효과적인 전염예방을 위해 이를 위배하고 반항적인 행동을 하며 이를 지시한 신천지 측의 강력한 법적규제와 강력한 처벌이 있어야 하며 이를 계기로 선량한 국민들의 피를 빨아먹는 사이비종교를 종교의 자유란 명분으로 방관하지 마시고 극단의 조치 취하여 주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권영진 대구시장과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하여 가진 전화통화에서 대구시 차원에서도 신천지 교회(31번째 환자가 다닌 교회) 폐쇄 조치를 취하는 등 조치를 취하겠지만 뭔가 조금 더 강력한 대책이 필요할 수도 있다그런 대책을 빨리 빨리할 수 있게 대구 쪽 문제는 발 빠른 대응을 보여주시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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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무환 국장 hwan2778@timesis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