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비치 아트페스티벌 새롭게 도약”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등 9개 문예회관 ‘티켓나눔’ 동참
[시사타임즈 = 이미선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제주특별자치도·한국문화예술위원회·현대자동차그룹·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제주문화방송이
후원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한문연, 회장 고학찬)가 주관하는 제주 해비치 아트페스티벌이 올해로 6회를 맞았다.
제주 해비치 아트페스티벌의 도약을 다짐하는 문화예술계 인사들. 우측으로부터 현대자동차그룹 이병훈 이사,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이인권 대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박희정 부회장, 문화체육관광부 김태훈 예술국장,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박재은 원장, 예술의전당 고학찬 사장, 한국복제전송저작권협회 정홍택 이사장, 한국최고경영자회의 김종진 홍보이사 ⒞시사타임즈
지난 3~5일, 제주도 서귀포시 해비치호텔&리조트에서 열린 2013년 해비치 아트페스티벌에는 문예회관 관계자와 공연예술 기획전문가 1,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막공연, 아트마켓, 쇼케이스, 학술세미나, 특별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
특별히 개막 당일 현대자동차그룹이 한문연과 공동으로 실시하는 ‘해피존 티켓나눔사업’ 추진 협약식이 있었다. 이 사업에는 한국소리문화의전당(대표 이인권)을 비롯하여 예술의전당, 부산시민회관, 김제문화예술회관이 3년 연속 선정됐다.
그동안 해피존 티켓나눔사업은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문화나눔과 문예회관의 활성화를 통해 문화예술 분야와 기업이 동반 성장하자는 취지에서 2011년부터 현대자동차그룹 지역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어 왔다.
올해는 경기 3곳, 서울 전북 각 2곳, 부산 인천 각 1곳에서 9개 문예회관이 나서 연말까지 총 1만2,000여명의 문화 소외계층들을 초청하여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한편 한문연은 6회를 맞으면서 대표적인 공연예술축제로 자리 잡은 제주 해비치 아트페스티벌을 통해 정부가 내세운 ‘문화융성’의 국정과제를 구현하기 위해 문예회관의 활성화를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한문연은 앞으로 전국 문예회관 평균 가동률을 31.4%에서 60%로 올리고 문예회관 지원을 735개에서 1,120개로, 공연 프로그램을 현재 2,934회에서 6,470회로 늘려간다는 것.
나아가 제주 해비치 아트페스티벌을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국제예술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도 밝혔다.
이미선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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