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종교

“추수감사절에 모인 우리는 주님 안에 한 가족입니다”

“추수감사절에 모인 우리는 주님 안에 한 가족입니다”

PCUSA 중부지역 한인청년 연합수련회 22일부터 2박3일간 진행

뜨거운 성령의 바람 미국 중부 강타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하나님 나라를 위한 그리스도 제자 양성의 일환으로 진행된 제2회 PCUSA(미국장로교) 중부지역 한인청년 연합수련회가 인디아나주 소재 Pine Creek Retraet Center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PCUSA 중부지역 한인청년 연합수련회 (c)시사타임즈

미국 추수감사절 기간인 지난 22일부터 2박3일간 진행된 이번 수련회는 ‘예수님을 통한 사랑 발견’을 대주제로, ‘품으심(Embracing Grace)’을 소주제로 개최됐다.

 

주강사로 나선 유승원 목사(디트로이트연합한인장로교회 담임)는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행하는 것이 소명”이라면서 “믿음으로 받은 은혜를 베풀면서 사는 귀한 삶으로 초대한다”고 강조했다.

 

수련회 총책임자로 수고한 이명구 목사(미국장로교 한인부 학원도시 목회 회장)는 “벌써 제 2회를 맞이한 이번 수련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면서 “계속적으로 학원 도시에서 사역하는 교회들이 연합해서 주님 영광을 나타내도록 힘쓸 것”을 다짐했다.

 

낮에는 3개 분과로 나누어서 세미나(▲예수님의 사랑발견 <임은욱 목사, 메디슨 한인장로교회> ▲품으심 <정에스더 전도사, 품으심> ▲하나님의 마음 하나님의 관심, 선교<노재왕, 샴페인어바나한인교회>), 조별모임과 공동체훈련으로, 밤에는 은혜의 밤, 헌신의 밤으로 진행됐다.  

 

▲유승원 목사 (디트로이트연합한인장로교회) (c)시사타임즈

▲PCUSA 중부지역 한인청년 연합수련회 기념촬영 (c)시사타임즈

수련회에 참석한 박 찬 형제(일리노이 주립대 4, 생명과학)는 “지친 대학 생활 속에 새로운 만남과 은혜 충만으로 학업 뿐만 아니라 관계 가운데 주님이 이끄시는 확신이 들었다”며 “앞으로도 계속적인 귀한 수련회를 통해 청년들을 살리고 세우는 일들이 이어지기를 소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함께 참석한 유하선 자매(테일러 대학교 4, 바이올린)는 “음악을 통해 하나님을 만나고 찬양하는 삶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이번 수련회를 통해 주님 나라 위해 쓰임받기 위해 늘 하나님과 동행하겠다”고 말했다.

 

특별히 23일은 미국 최고의 명절인 추수감사절이었으며,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정을 나누는 명절같은 날, 수련회를 통해 주님 안에서 한 가족임을 확인하고 은혜 충만한 시간을 보냈다.

 

 

<맑은 사회와 밝은 미래를 창조하는 시사타임즈>

<저작권자(c)시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시사타임즈 홈페이지 = www.timesisa.com>

 



탁경선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