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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연예/공연·전시

경기도, 오는 3일 DMZ 세계평화콘서트 개최

경기도, 오는 3일 DMZ 세계평화콘서트 개최



[시사타임즈 = 이미경 기자] 경기도가 주최하고 가수 김장훈이 총기획과 연출을 맡은 정전 60년 경기도 DMZ 세계평화콘서트가 오는 3일 18시 30분에 임진각 평화누리 야외 특설무대에서 무료로 개최된다.

 

DMZ 세계평화콘서트는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들이 참석하고 6.25 참전 소년병들이 출연해 단순한 페스티발 차원을 넘어 한국에서 전 세계로 평화의 메시지를 전파하는 공연으로 기획됐다.

 

콘서트 출연자로는 안성기, 최민수, 비스트, F(x), 걸스데이, 에일리, 케이헌터, 일본그룹 LUV, 김장훈 등이 참석해 경기도가 세계평화의 메카임을 알리고 정전 60년과 평화에 대한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는 시간을 마련한다. 특히 콘서트 출연자 전원이 출연료를 평화적인 행사에 기부하기로 결정해 이번 콘서트의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

 

가수 김장훈씨는 “감사의 마음을 담아 기부된 돈은 많은 사람들과 의논해 진정으로 평화적인 일에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콘서트는 유튜브를 통해 전세계로 실시간 생중계 된다.

 

이미경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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