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애니메이션기업이 한자리에…제주국제 애니메이션 비즈니스교류회 개최

국내·외 애니메이션기업이 한자리에…제주국제 애니메이션 비즈니스교류회 개최

12월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제주 부영호텔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서

 

 

[시사타임즈 = 우경현 기자] 국내·외 50여개의 애니메이션기업들이 제주도에 모인다.

 

▲사진제공 =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c)시사타임즈

카본 프리 아일랜드를 지향하는 청정의 섬 제주에 위치한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영훈)은 오는 12월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2018 제주 국제 애니메이션 비즌니스 교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주최, 제주특별자치도,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후원으로 제주 부영호텔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행사에는 중국, 베트남, 일본, 이란, 태국 등 구매력 있는 해외바이어 및 국내 애니메이션 관련기업 총 50여개가 참여한다. 비즈니스 미팅과 전략 컨퍼런스, 사업화 정보 교류를 위한 네트워킹 리셉션 등의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애니메이션의 세계화, 그 미래를 찾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컨퍼런스에서는 VR애니메이션 ‘낭만팬더’의 개발사 팬더8스튜디오 이배실 대표의 ‘VR 플랫폼은 대안으로 가능할까?(낭만팬더VR 제작사례로 본 대안과 제안)’란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중국, 중동의 참가 바이어들이 각 국가별 애니메이션 콘텐츠의 진출 전략에 관하여 이야기한다.

 

또한 ‘아카데미(Oscar) 영화제 인증을 통한 국내 애니메이션의 세계화’란 주제로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의 집행위원장인 카톨릭대학교의 서채환교수의 마지막 발표로 마무리 될 예정이다.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은 “제주의 자리잡고 있는 애니메이션 제작사들의 캐릭터 전시와 대형 미디어 월을 통한 참가기업 애니메이션 상영회도 진행되어 다양한 애니메이션콘텐츠를 관계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는 열린 기회를, 관계자들에게는 새로운 애니메이션콘텐츠를 한자리에서 검토하고 투자를 결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한편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은 제주국제 애니메이션 비즈니스교류회가 대한민국 애니메이션의 수출판로를 여는 국제적인행사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진행 할 예정이며, 애니메이션 콘텐츠가 제주의 대표 무공해 산업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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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경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