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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국토종주 자전거 길의 ‘무인 인증센터’를 아시나요?


[시사타임즈 = 이종현 기자] 국토종주 자전거 여행길에 만날 수 있는 무인 인증센터 일명 ‘빨간 공중전화 박스’가 화제가 되고 있다.

 

전국적으로 여행을 떠나는 여행객이 많은 계절적 특성과 자전거 길ㆍ자전거 여행에 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추세에 맞춰 무인 인증센터에 대한 자전거 마니아들의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다.

 

더욱 화제가 되는 것은 이 무인 인증 센터가 철거된 폐공중전화 부스를 이용해 만들어 졌다는 점. 이는 행정안전부 맹형규 장관의 아이디어에서 비롯된 것으로 총 633km의 국토종주 자전거 길을 종주한 후 인증 스탬프를 찍는 곳으로 현재 자전거 여행객에 또 다른 재미를 주고 있다.

 

 인증 스탬프를 찍는 곳은 자전거 여권이라 하여 항공 여권과 비슷한 모양을 띄고 있으며, 여권에 남기는 스탬프 외에 무인인증 센터 앞에서 찍는 인증 사진 또한 각종 커뮤니티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무인인증 센터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키고 있다.

 

무인인증 센터는 경인 아라 자전거 길을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확산 설치 될 예정이며, 현재 14곳이 농촌사랑 범 운동본부의 지원을 받아 설치 되어있다.

 

행정안전부 김장주 지역녹색정책관은 “폐자원을 이용한 작은 아이디어와 국토종주 자전거 길이 대한민국의 건강한 미래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이종현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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