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문화, 연예/문화·일반연애

글로벌문화교류위원회, 2024 서울아츠어워즈로 한국-세계 문화 교류 강화

글로벌문화교류위원회, 2024 서울아츠어워즈로 한국-세계 문화 교류 강화

<2024 서울아츠어워즈> 영국, 호주, 헝가리, 미국, 뉴질랜드 공연팀 베스트 퍼포먼스상 수상

 

[시사타임즈 = 이종현 기자] 글로벌문화교류위원회(GCC)는 지난 12일 세계 최대의 공연예술 축제인 에든버러 페스티벌 프린지(Edinburgh Festival Fringe)에서 ‘2024 서울아츠어워즈 with 코리안 시즌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발표했다.

 

▲사진제공 = 글로벌문화교류위원회. ⒞시사타임즈
▲사진제공 = 글로벌문화교류위원회. ⒞시사타임즈

 

서울아츠어워즈는 언어의 장벽을 넘어선 공연예술을 통해 글로벌 문화 교류를 장려하기 위해 2023년에 제정된 시상식으로, 매년 8월 영국 에든버러 어셈블리 룸즈(Assembly Rooms, 의회회관)에서 개최된다.

 

올해 어워즈에는 영국 언더밸리와 데이비드 베이츠(Underbelly in association with David Bates) 라 클리크(La Clique)’, 호주 그래비티 & 아더 미쓰와 하우스 오브 오즈(Gravity & Other Myths / House of Oz) 텐 싸우전드 아워스(Ten Thousand Hours)’, 헝가리 리써큐엘 서커스 댄스(Recirquel Cirque Danse) 파라디숨(Paradisum)’, 미국 도로시 제임스와 앤디 맨저크(Dorothy James & Andy Manjuck) 빌리의 44번째 생일(Bill's 44th)’, 뉴질랜드 트릭비 워켄쇼(Trygve Wakenshaw) 실리 리틀 띵스(Silly Little Things)’가 베스트 퍼포먼스상을 수상하였다.

 

시상자로는 글로벌문화교류위원회 위원장 엔젤라 권(Angella Kwon), 에든버러 페스티벌 프린지 축제위원장 쇼나 맥카시(Shona McCarthy), 어셈블리 페스티벌 총감독 윌리엄 버뎃-쿠츠(William Burdett-Coutts), 서울시 한강시민위원회 위원장 한범수 등이 참여하였다.

 

또한, 전 세계 공연예술계 관계자 130여 명, 언론 관계자 70여 명, 일반 관객 100여 명이 참석하여 350석 규모의 공연장을 가득 메웠다.

 

심사위원장을 맡고 있는 글로벌문화교류위원회 위원장 엔젤라 권은 한국과 세계 간의 이해를 넓히고자 '서울아츠어워즈'를 시작하게 되었다면서 “60개국의 재능 넘치는 아티스트들이 모인 세계 최대의 공연예술축제에서 한국과 아시아의 관객들에게 소개할 베스트 작품을 선정할 수 있다는 건 축복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작년에는 캐나다, 호주, 스페인, 네델란드, 헝가리의 다섯 작품을 선정하였고, 올해는 영국, 미국, 헝가리, 호주, 뉴질랜드의 훌륭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할 수 있었다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것은 세상의 많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해를 통해 비로소 서로를 받아들일 수 있기에, 글로벌 문화교류가 더욱 활성화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어워즈의 1부에는 2024 코리안 시즌 선정작인 아리: 더 스피릿 오브 코리아’, ‘슬리퍼’, ‘유앤잇: 더 뮤지컬’, ‘블랙&화이트 티룸의 쇼케이스가 진행되었고, 2부에는 수상자 발표가 이어졌다.

 

영국 라 클리크(La Clique)’의 데이비드 베이츠는 라 클리크 아티스트 전원은 서울아츠어워즈에서 이 권위있는 상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내년 20주년을 맞이하는 저희 공연은 작품이 매년 더욱 신선하고 트렌디하며 모두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유지하고자 노력힌다 라 클리크는 항상 최고 중의 최고 아티스트의 액트만을 선보이며, 매년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이 이 상으로 인정받게 되어 기쁘며,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헝가리 파라디숨(Paradisum)’의 벤스 바기는 리써큐엘의 신작이 2년 연속 서울아츠어워즈를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서커스 댄스라는 새로운 장르의 예술적 비전을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호주 텐 싸우전드 아워(Ten Thousand Hours)’의 라클란 빈스는 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영광이라면서 세계 최대의 문화예술축제에서 이 작품을 선보일 수 있어 자랑스럽다. 작품의 창작을 지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미국 빌리의 44번째 생일(Bill’s 44th)’의 앤디 맨저크와 도로시 제임스는 인형극이 오늘의 수상으로 대중에게 인정을 받은 것 같아 기쁘고 영광스럽다 앞으로도 빌리가 더 많은 사람들과 생일을 함께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고 말했다.

 

뉴질랜드 실리 리틀 띵스(Silly Little Things)’의 연출가이자 배우인 트릭비 워켄쇼는 “7년 만에 신작을 가지고 에든버러 축제에 돌아왔다 이번 시즌에 작품이 관객과 평단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다. 서울아츠어워즈에서 상을 받게 되어 큰 영광"이라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맑은 사회와 밝은 미래를 창조하 시사타임즈>

<저작권자(c)시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시사타임즈 홈페이지 = www.timesisa.com>

 



이종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