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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일반

김수흥 예비후보 “시, 도의원 중립 의무 지켜야”

김수흥 예비후보 “시, 도의원 중립 의무 지켜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공식 지침 내려줄세우기 악습 총선에 악영향

선출직공직자의 총선(예비)후보자 공개지지 금지 및 경선중립 준수 지침

 

 

[시사타임즈 = 김현석 기자] 더불어민주당 익산갑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김수흥 예비후보가 익산시의 현직 시의원, 도의원들에 대해 중립 의무를 지켜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선출된 공직자가 같은 당 소속의 예비후보자 가운데 특정 후보를 공개적으로 지지하는 것은 당내 결속을 해치는 것은 물론 불공정 시비 등을 야기해 총선에도 악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은 23일 당내 선출직공직자에게 경선중립을 골자로 하는 지침을 담은 공문을 발송했다.

 

민주당 윤리규범 제8(공정한 직무수행)에 따라 줄세우기등으로 당 분열을 조장하여서는 안된다고 지적하며 특정후보를 공개지지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중립 의무를 준수할 것을 주문했다.

 

, 도의원들의 특정 후보 줄서기 행태가 도를 넘어서 총선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판단이다.

 

익산에서도 최근 현역인 이춘석 예비후보의 의정보고회 자리에서 익산시의회 조규대 의장이 사회를 보며 노골적인 지지호소를 한 바 있다. 익산시선관위는 사전선거운동이라고 결론을 내리며 엄중 경고처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2월 초부터 다수의 익산시의회 의원과 도의원이 현역 의원인 이춘석 예비후보를 지지해달라는 노골적인 호소 메시지를 대량으로 발송하고 있다.

 

이에 시민의 혈세를 받는 시, 도의원이 특정 정치인을 돕는 일에 골몰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는 상황이다.

 

이처럼 시의원이나 도의원이 본분을 잊고 특정 예비후보 측에 줄선 선거운동원으로 전락하는 것은 시민들을 배신하는 행위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김수흥 예비후보는 선출된 공직자가 특정 후보의 편에 서는 것은 시민을 배신하는 행위라며 현재 시, 도 의원들이 본분을 저버린 선거운동을 익산시민들은 잘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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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석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