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배숙 의원, 익산 보석마을 조성사업 탄력
“보석마을 육성으로 ‘아시아의 앤트워프’로 키워내겠다”
[시사타임즈 = 김현석 기자] 조배숙 의원(민주평화당·전북익산을)이 추진 중인 익산 보석마을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조배숙 의원은 4일 GMB TV와 인터뷰를 통해 그간 추진해 온 익산 보석산업 육성 과정을 설명했다. 조 의원은 이 자리에서 “익산 보석산업 육성이 차근차근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지난해 왕궁 보석마을 조성사업 특별교부세 6억 원을 확보한 데 이어 최근에는 시에라리온 대사와 긴밀한 대화와 소통을 지속하며 익산시-시에라리온 보석산업 협력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익산 왕궁보석가공단지 보석마을 조성사업은 귀금속보석 클러스터 조성사업과 연계해 지난 2012년 조성된 익산왕궁보석가공단지의 효율적 개발을 추진하기 위해 내부도로개설 및 상하수도, 가로등 설치와 같은 기반시설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조배숙 의원이 확보한 특별교부세를 주요 재원으로 하여 올해 12월 완료를 목표로 순항 중이다. 특히 사업 추진을 위해 필요한 기존 공장용지의 매각 또한 상당부분 완료된 상태다. 보석마을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익산의 보석산업이 관광과 결합하여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시에라리온은 다이아몬드 원석의 대표적인 생산지로서 익산 보석가공산업에 안정적인 공급망을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역 산업계는 조 의원의 노력으로 익산 보석산업이 다이아몬드 가공 분야로 특화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평가하고 있다.
조배숙 의원은 “벨기에 앤트워프의 보석산업은 3만 개의 일자리를 만들고, 국가수출액의 8%를 차지하는 효자산업으로 자리잡았다”며 “익산의 보석산업을 백제 문화·관광산업과 연계시키는 관광 콘텐츠의 주요 축으로 만들고, 시에라리온에서 안정적인 다이아몬드 원석공급망을 확보해서 우리 익산을 산업과 관광이 어우러진 ‘아시아의 앤트워프’로 키워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맑은 사회와 밝은 미래를 창조하는 시사타임즈>
<저작권자(c)시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시사타임즈 홈페이지 = www.timesisa.com>
김현석 기자 sisatime@hanmail.net
'정치 > 정치일반'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홍성임 도의원, 급성심정지 환자 생존율 향상 위한 조례개정안 발의 (0) | 2020.02.12 |
---|---|
강요식-문헌일 예비후보 1인 시위…“윤건영 도와주는 전략공천 절대 반대” (0) | 2020.02.11 |
김수흥 예비후보 “시, 도의원 중립 의무 지켜야” (0) | 2020.02.06 |
[4.15 총선현장을 가다: 서울 구로을] 강요식, 자유한국당 예비후보 인터뷰 (0) | 2020.01.30 |
‘총리- 부총리 협의회’ 첫 개최…“‘내각이 원팀’으로 일해 나가기로” (0) | 2020.01.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