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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남경필 “부실시공 ㈜부영주택, 영업정지 적극 검토”

남경필 “부실시공 ㈜부영주택, 영업정지 적극 검토”


[시사타임즈 강광일 기자남경필 경기도지사가 29일 성명서를 내고 부영아파트의 부실시공으로 논란을 야기시킨 부영주택에 대해 영업정지를 적극적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29일 오후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화성 동탄2신도시 A72,A73블록을 현장방문하여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 출처 = 경기도) ⒞시사타임즈

 

  

남 도지사는 지난달 31일 화성시 동탄지구 부영아파트 부실시공을 뿌리 뽑겠다는 의지를 밝힌 지 한 달여가 지났는데그동안 부영의 아파트 부실시공은 경기도만의 문제를 넘어 전국적인 사회문제가 되었다며 이에 경기도는 도내 부영이 건설 중인 10개 아파트단지에 대해서도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처럼 전국민적인 공분을 사고 있지만부영은 아직까지 이렇다할 성의 있는 조치를 취하고 있지 않다면서 경기도민의 안전과 쾌적한 삶을 위해 지체할 시간이 더는 없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부영은 주민들께 그간의 잘못에 대해 진솔한 사과를 하고하자 보수를 100% 완료해야 한다며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재발 방지책을 마련하고이 모든 행위를 주민들께 투명하게 공개 및 일정도 함께 제시하라고 촉구했다.

뿐만 아니라 경기도는 화성시와 함께 부영의 영업정지를 적극 검토할 것이라면서 곧 있을 국토교통부 장관과의 면담을 통해 부영에 패널티를 가하고 향후 유사피해가 없도록 선분양 제한 등의 제도 개선을 추진할 것이라고 알렸다.

 

남 도지사는 또 경기도지사로서 이번 부영 사태에 대해 끝장을 볼 것이라며 여기에는 어떠한 배려나 관용이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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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광일 기자 sisatime@hanmail.net